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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국화과에 속하는 야생화가 많은데
대개 들국화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그런 이름을 가진 식물은 없다고 한다.
들국화란 이름은 가을에 피는 국화과의 야생화를
통칭하여 부르는 이름으로
가을이 되면 찬바람이 이는 쓸쓸한 산기슭이나 들에
노랗게 피어 국화향기를 짙게 내뿜는 꽃이 바로 산국이다.
개국화, 나는개국화, 들국이라고도 한다.
산국은 대표적인 화훼식물인 국화 종류와
잎 모양이 흡사하며 가장 한국적인 야생 국화이고
토종 허브 식물자원이다..
산국은 9월~10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더러는 첫서리가 내리는 시기에도 핀다
가지 끝에 많은 꽃송이가 우산살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이 꽃판에 비해 같거나 약간 작으며 중간에 가지를 많이 친다.
꽃과 잎은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술에 담궈 마시기도 하며
어린 순은 나물로 뿌리와 줄기는 말려서
주로 호흡기와 소화기질환에 좋은 약재로 사용된다.
산국 꽃말 : 순수한 사랑
산국 꽃피는 시기 : 9월~10월,
고산지 및 지리산은 10월~11월초
[약이되는꽃.식물] - 산국 효능- 해열.진정.해독.소종/폐렴.기관지염.두통.고혈압.부스럼.불면증/약용식물/토종허브/가을야생화
사진 - 아이리스
2017. 10. 20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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