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울에서 점심을 먹고 더블하모니를 찾았다.
커피 맛은 아직 잘 모르지만
커피공장 느낌의 편안한 분위기와
독특한 실내인테리어가 좋아 찾게 되는것 같다.
더블하모니에서 꼭 먹어봐야 할 커다란 수제쿠키..
가격은 비싸지만 비싼만큼 부드럽고 맛이있다.
공간마다 구성된 개성있는 인테리어..
빈티지한 실내인테리어가
아늑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곳이기도 한다.
우리는 지난번에 앉았던 시계방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농도와 신맛 정도를 선택 할 수 있어
커피마니아들에겐 참 좋을것 같았다.
언니는 원두커피를 주문하였고
나와 영원이는 카페모카를 주문했다.
다시봐도 동화나라에 온 느낌..^^
언니가 주문하러 간 동안 영원이를 찰칵~
언니가 주문한 원두커피와 쿠키~
코코아맛이 느껴졌던 진한 카페모카...
수다 떠느라 커피 식겠다~
언니가 찍어준 사진...
커피맛이 진하다 싶었는데
너무 진하면 넣어 마시라고 가져다 준 우유가
참으로 고맙게 느껴졌다..^^
더블하모니를 찾은건 이번이 세번째..
처음엔 오픈전이라 들어가지 못했고
두번째는 더블하모니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생크림이 들어간 비엔나 커피를 맛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도 생크림이 들어간 커피는 맛볼 수 없었다.
맛있어 보이는 세트로 구성된 디저트도 먹고 싶었는데
그것도 사장님이 출근을 해야 주문을 받는것 같았다.
비록 원하는 커피는 맛 볼 수 없었고
밥값보다 더 비싼 커피값을 지불하였지만
맛있는 커피와 쿠키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2018년 1월 부터 12시 오픈이라고 한다.
[아이리스일상노트] - 합정역 카페 핸드드립커피 전문점 더블하모니에서...
2018. 03. 10 - 합정역카페 더블하모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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