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하여 찾은 중앙공원 충혼탑..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은
중앙공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좋은 전망대가 되어주고 있더라구요.
충혼탑으로 오르는 계단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통로가 나선형으로 나 있고
입구 좌우에 6·25참전유족회 명의의
6·25 참상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충혼탑 계단아래에서 바라본 풍경
충혼탑 진입 계단 왼쪽에서 88.3m 떨어진 곳에서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충혼탑이 있는 곳에 올랐어요.
충혼탑은 1948년 8. 15 대한민국 건국 이후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싸우시다 장렬하게 돌아가신
부산출신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 용사들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위령탑 이라고 합니다.
충혼탑 앞에서는 부산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더라구요..
충혼탑에 올라 바라본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충혼탑은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더욱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구름이 두둥실 예쁜하늘과 벚꽃의 조화로움..
충혼탑에서 바라본 부산의 풍경..
중앙공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영령의
숭고한 마음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충혼탑, 4.19위령탑, 광복기념관, 각종 기념비 등으로 조성된
부산의 대표적인 사적테마 공원이이요.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판자촌을 이루고 살던
대청산을 휴식처로 가꾸기 위하여 공원으로 조성하였는데
처음에는 대청공원과 대신공원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1986년 중앙공원으로 통합하였다고 하네요.
부산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여행지도 좋지만
이렇듯 부산의 숨은명소를 구경하는것도
조용하고 한산해서 참 좋았어요.
사진 - 아이리스
2018. 04. 07 -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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