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덩굴꽃 - 신경통.류머티즘.수종.방광염/유독성식물/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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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댕댕이덩굴꽃 - 신경통.류머티즘.수종.방광염/유독성식물/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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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덩굴은 덩굴로 자라며 풀처럼 보이지만

숲 가장자리에서 흔히 자라는 나무로

댕댕이, 댕강넝쿨, 용린, 토고등 으로도 불린다.

 

 

댕댕이덩굴은 마치 케이블카 와이어처럼 아주 강하게 엉겨있다.

말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꼬여 버린 사태..

댕댕이덩굴은 바로 그런 갈등의 전형을 나타내는 식물이다.

 

 

댕댕이덩굴에는 누런색의 짧은털이 나있고

줄기는 어릴때는 녹색이지만 오래되면 회색으로 변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황백색으로 작은꽃들이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댕댕이덩굴 꽃피는 시기 : 5월~6월

 

댕댕이덩굴의 최초 한글기재는 '곳비돗조'로

고삐넝쿨이란 뜻인데

댕댕이덩굴 줄기는 실제로 고삐뿐만 아니라

 지게나 등짐을 동여매는데 사용되고

바구니 같은 세공품을 만드는 데에도 쓰였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뿌리 말린것을

목방기(). 방기()라고 하며 약재로 쓴다.

 

해열. 진통. 이뇨의 효능이 있고 혈압을 낮추어 주어

고혈압, 관절염, 신경통, 류머티스에 진통제로 쓰이고

방광염에 이뇨제로, 수종, 감기, 변비등에 쓴다.

 

유독성식물이라 주의해야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06. 06 - 방이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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