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카페거리에 점심식사하러 갔다가
운이 좋게도 전포카페거리축제를 구경하게 되었다.
전포카페거리축제는 올해로 두번째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20일~2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고 있어
주변에 홍보도 하기 전에 막을 내리는것 같았다.
이곳이 놀이마루 뒷길 노천카페..
이른시간이라 아직 준비가 덜 된 모습으로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서 쉬고 있었다.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장도 모든 준비를 끝내고
체험참가자를 기다리는 모습...
부산언니의 나만의 커피잔 만들기 체험도 준비끝~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들이
놀이마루 화단앞에 즐비하게 늘어서서
부스마다 매장의 특성을 살린 메뉴를 전시하고
판매코너, 시식코너를 만들고 있었다.
아직은 12시 전이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이였다
서연이와 점심을 먹고 나오니 1시가 넘은시간..
사람들도 12시 전보다는 많이 붐볐고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있었다.
핸드드립커피와 파운드케익을 판매하고 있는
카페 삼공공이(3002)
파운드케익을 시식한 서연이는
부드럽고 맛있다고 사달라고..
레몬파운드와 얼그레이파운드를 구입했다.
스콘이 맛있는 매나니빵집 부스..
과일과 계피를 듬뿍 넣고 끓인 따뜻한 와인과
수제잼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다.
빵집 베이커스 부스에서는..
태광정밀의 와인을 시식할 수 있게 해 놓았고
와인을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마카롱 카페 듀렙에서는
다양한 마카롱과 카라멜을..
빵집 바게트제작소에서는 바게트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부스 이름은 위메이크인데..
'그가 만든 크레페'가 자리잡고 있었다.
점심을 먹을후라 배가부른 상태인데도
'그가 만든 크레페'가 유명하다며 먹고 싶다는 서연이..
눈앞에서 바나나 크레페 만드는거 구경~~
아삭하고 맛있는 크레페~^^
전포역으로 가는길에 마지막으로
랜드마크9 앞 주차장에서 실시하는
나만의 쿠기만들기도 구경~`
2018전포카페거리축제는
우리처럼 우연히 전포카페거리에 들렸다가
축제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았다.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머물면서
시식도 하고 간식거리 구매도 하였지만
다음 이동코스가 있어
커피, 디저트 부스만 구경하고 나온게 아쉬웠다.
매년 전포카페거리축제를 열게 된다면
더 많이 홍보가 되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진 - 아이리스
2018. 10. 21 - 서면 2018 전포카페거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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