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량진짬뽕, 홍합가득 얼큰한 동네주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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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량진짬뽕, 홍합가득 얼큰한 동네주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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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량진 맛집

 

밀양을 지나는 길에 맛집 검색해서 찾은 삼랑진짬뽕..

홍합이 가득한 진짬뽕은 시원하고 맛있어 소개합니다.

 

산에서 서울 오는 길..

밀양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검색해서 찾은 삼랑 진짬뽕~

전날 술을 마신 신랑은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다행이라며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삼량진으로 향했다.

 

네비를 따라 간 곳은 도로가에 있는 2층건물

잘못왔나.. ? 이름을 보니 삼랑 진짬뽕 맞게 온 것 같은데

이런데 덩그러니 외딴곳에 떨어져 있는 곳이 맛집이라고..?

 

조금은 의아심을 품었지만

일단 왔으니 들어가 보자하여 2층으로 올라갔다.

 

헐~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50

이미 식당안은 손님으로 꽉 차 있었고

앞에 한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귓속말로 신랑한테 맛집 맞나봐~^^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있는 사람들 앞에는

진짬봉이 대부분 이였고

기다리는 사람들 앞에도 놓여지는 건 진짬뽕~

자리에 앉아 사람들을 피해 메뉴판을 찰칵~

 

주방안에서 혼자 열일하시는 사장님

홀에 꽉찬 손님을 사장님 혼자서 감당하고 있는것 같았다.

 

진짬뽕과 해물쟁반짜장을 주문했다.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에서

문밖에는 손님들이 계속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혼자서 오신 분들은 알아서 합석을 자처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진짬뽕이 나왔다.

와우~그릇크기도 곱빼기

홍합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홍합 양도 곱빼기~

사진으로는 크기와 양을 보여줄 수 없음이 아쉽다.

 

국물은 얼큰하면서 시원했고

홍합을 골라 먹는다고 먹었는데도

얼마나 많은지 양이 줄지를 않았다.

 

드뎌 해물쟁반짜장이 나왔다.

쟁반짜장 양도진짬뽕 만큼 곱빼기~ㅎㅎㅎ

 

이 많은 쟁반짜장을 다 먹고

내가 남긴 짬뽕면이랑 국물도 다 먹은

울신랑 배도 곱빼기~~ㅋㅋㅋ

 

밀양은 맛집이 없다는 건 편견..

우연히 지나다 들린 삼랑 진짬뽕집은

푸짐한 양과 맛에서 맛집인것은 분명했다.

 

지역주민들과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였지만

우리같이 외지 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눈에 띄었다.

 

진짬뽕을 먹고 있는 사이

우리옆에 앉은 교통경찰 분들의 낚지짬뽕을 보고

낚지 크기와 양에 깜놀~흘깃흘깃 쳐다보며

다음에 다시 찾게 된다면

낚시짬뽕을 먹어보리라 다짐했다..^^

 

★ 삼랑 진짬뽕 위치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12-8 2층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130

 

사진 - 아이리스

2018. 10. 23 - 밀양 삼랑 진짬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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