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사, 맑은 하늘이 반가웠던날 경복궁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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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출사여행

서울 출사, 맑은 하늘이 반가웠던날 경복궁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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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에서 나오니 맑은하늘과

경복궁을 둘러싸고 있는 높은 담장이 보였습니다.

 

 

저 멀리 북악산이 보입니다.

 

 

 

날씨도 춥지 않아서 인지

한복만 입은 모습들이 눈에 많이 띄였지만

전통한복을 입은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광화문과 근정전 사이에 있는 경복궁의 중문인 흥례문

 

 

흥례문은 조선 태조널리 편다는 뜻의

 홍례문() 으로 창건..

1952년(선조) 임진왜란 때 소실 되었다가

 흥선대원군이 중건하면서 청() 건륭제의 이름인

홍력()에서 홍()자를 피하기 위해 

흥례문으로 고쳤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흥례문을 비롯한 주변 행각이 모두 파괴 되었었는데

1990년 경복궁 복원 사업을 시작하면서

역사 바로잡기 차원의 일환으로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 한 뒤 2001년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조선 총독부를 세우면서 철거된지 85년만에

제 모습을 되찾은 흥례문...

단순히 경복궁 출입구로만 생각했었던

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앎과 모름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광화문은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중층구소의 누각을 세워

마치 성관의 성문과 같은 격식으로

 장대하게 지어졌다고 합니다.

- 경복궁 홈페이지 에서 -

 

 

 

경복궁 뒤로 보이는 인왕산

 

 

오랜만의 나들이..

목적은 삼청동이였지만 경복궁 앞에서 만나기로 해

기다리면서 주변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다행히 미세먼지도 약했던 날..

마스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하늘이 맑아

경복궁에서 잠시 머물고 삼청동으로 향했습니다.

 

사진 - 아이리스

2019. 02. 23 - 경복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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