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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가못효능
파주 헤이리마을 화단에 제일 많이 심어져 있는 베르가못
꽃이 크고 꽃잎 끝이 말린 듯한 모습으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어 눈에 띄었다.
베르가못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원산지는 미국, 캐나다이며
곧게 자라고 네모진 줄기가 강하여
여름철 정원을 가꾸기에 좋은 식물이라고 한다.
베르가못의 원래 이름은 모르나다인데
베르가못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태리산 감귤인 베르가못오렌지 향이 한다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베르가못 꽃말은 감수성이 풍부함
베르가못 꽃피는 시기는6월에서 9월까지
늦게까지 피어있어 헤이리 화단에 많이 심은것 같았다.
헤이리에서 만난 베르가못은 대부분 핑크였지만
붉은색, 흰색꽃도 있다.
베르가못을 찍는동안 커다란 벌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꿀을 빨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밀월 식물로 이용해도 좋을 만큼 꿀이 풍부한것 같았다.
베르가못은 꽃과 잎의 향기가 좋고 매콤한 향과 맛이 나서
차, 향신료, 요리 향미료, 아로마세라피,
포푸르 등에 사용한다.
베르가못은 방부작용과 최면효과가 있어
구풍제,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습진치료, 소화촉진, 식용증진,
진정효과, 피부손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9. 07. 06 -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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