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골목과 대릉원 뒷길 가을출사
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출사여행

경주 황리단길 골목과 대릉원 뒷길 가을출사

반응형


부산에 있는 동안 친구들과 다시 한번 뭉쳤다.

※ 의상 컨셉은 원피스

 시흥 - 영원

포항 - 코러스

파주 -cosmos 언니

서울 - 아이리스

부산 -모카

가이드와 우리의 단체사진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데이씨

이렇게 6명이 경주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즐겼다.

 


첫번째 코스는 경주 핫플레스 황리단길~


 

  

모두들 카메라 장착하고 렛츠 고~

황리단길 접수하러 가즈아~^^

 

황리단길을 잠시 걸으며 구경하다

본격적으로 인물사진 찍기에 돌입했다.

 인물사진 첫 테이프를 끊은 cosmos언니~



골목길로 들어와 찾은 cafe ARCHIVE

정원같은 분위기에 시선이 홀렸다.

다행히 출입문은 활짝 오픈되어 있어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셀카를 찍고 확인하는 언니와 모카

 

 

모카를 앉히고 시선처리를 잡아주는 데이씨~

 

 

한컷이라도 더 이쁘게 담아주고 싶은

cosmos언니의 열정~

 

 

다음은 cosmos언니를 찍는 모카와 데이씨..

언니가 찍은 위치가 괜찮았나보다

코러스가 없는 사진이 많다 했더니

 자꾸 내 카메라 앵글 밖으로 나간다..ㅎㅎ


 

우리들의 첫번째 단체사진

애들도 아닌데 단체 사진 한번 찍기 힘들다며

각자 성격도 다르고 성향도 다른데 이렇게 모이는게

아무리 봐도 이상한 조합이라는 데이씨~ㅋㅋ


 

 아시안 요리 맛집으로 알려진 차오찹스 앞골목

의자에 주루룩 앉기는 했지만 눈이 너무 부셔서

눈 뜨기 힘들었던 자리

 

 

우리가 사진찍는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니

괜찮은 곳을 봐두었는지 우리를 안내하는 데이씨

 

 

이동중에 리모델링 중인 폐허가 있어

 잠시 사진을 찍었는데 원하는 컷이 나오지는 않았다.

 

 

 

 으쓱한 시장통 같은 곳으로 들어갔는데

이곳이 황남시장으로 상권이 죽어가고 있는것 같았다

 

 

황남시장을 지나니 옛모습을 간직한 골목길이 나타났다

 

 

 황리단길 메인 도로에서 벗어난 골목이라

인적이 드물어 사진 찍기 좋았고

텃밭과 화단이 있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

 

 

국화를 찍는 코러스를 우연히 앵글에 잡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이뻐 그대로 앉아있으라고 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꽃뒤에서 찍으면

 여기가 경주인지 어케 아냐며 타박하면서도

열심히 카메라를 드는 우리의 가이드

 

 

골목을 벗어나 개화기 의상을 대여하는

동경의상실 앞에 놓여있는 인력거를 탔다.

아쉽게도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고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

원하는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내려와야했다

 

 

동경의상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이 너무 이뻤다

여기선 무조건 사진을 찍어야해~히며

단체사진을 유도했다.

 

 

이름도 정감있고 분위기도 이쁜

한옥게스트 하우스 달모루 앞에 섰다.

 

 

 코러스도 나 만큼이나 꽃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꽃순이다

 

 

꽃순이 아이리스, 결국 작은 부전나비 한마리 포착

 

 

여기서도 멀리서 찍다보니 땡겨지지 않아

생각보다 이쁜 사진이 나오지는 않았다

 

 

이곳은 한옥과 하늘이 너무 이뻐서

인물사진 찍자고 했는데 서는 사람이 없었다.

이렇게 이쁘게 나올줄 알았으면 여기서 많이 찍을껄~

 

 

감성상점 소소한 딴짓 옆

 

 

열심히 모카를 찍는 언니와 데이씨

여기서 사진을 찍는 우리를 본 사장님이

뒷편 담장에서 사진가들이 많이 찍는다고 알려주셨다.

 

 

담장 찾아가는길에 가게에 관심을 갖는 친구들..

 

 

코러스는 결국 카메라를 들었다.

감성상점 인정~^^

 


언니와 서로 찍고 찍히며 마주보기

 

 

소소한 딴짓 사장님이 알려주신 장소에서

셀카 찍고 있는 언니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이쁘다

 

 

소소한 딴짓 간판 앞에서 열심히 사진찍고

제각각 딴짓하며 단체사진...

 

 

 한옥 골목에서 우리가 설 장소와

 취할 포즈를 알려주는 것 같았지만

사진 찍으라는 암묵의 협박으로 들린다..^^

 

 

결과물은 이렇게...ㅋㅋ

 

 

한옥골목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황남만두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당에 황리단길 지도를 펼쳐 놓고

 다음 코스를 이야기 하다가

주차대란인 이곳에서 차로 움직이는건 하지말고

그냥 황리단길 주변에서 보내기로 결정을 했다.

 

 

점심을 먹고 걷다보니 대릉원 뒷길이다

 

 

이곳도 황리단길에 속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 힘들었다

그래도 우리는 찍었다.

 

 

대릉원 뒷길은 덕수궁 처럼 돌담길로 되어 있어

운치가 있었다.

 

 

돌담앞에 섰지만 얼굴에 그림자가 생겨

더이상 찍기 못하였다.

 

 

돌담길 따라 나란히 걷는

영원이와 코러스의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다

 

 

돌담길 따라 걷다보니 벽화가 나왔다.

해바라기가 행운을 불러 온다며

해바라기 그림앞에서 사진 찍어 달라는 언니.

 

 

벽화그림들이 있어 황리단길 조성할 때

그려진 벽화인줄 알았는데 커피전문점 그림커피 벽화였다.

 

 

골목 담벼락에는 천사의 날개가 있었다.

옆에 있는 그림들과 어울리지 않는 위치였지만

날개를 보고 어찌 그냥 가랴~

 벽화골목을 마지막으로

황리단길을 벗어나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황리단길에서 많은곳을 돌아다닌 것 같은데

막상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몇군데 안된다.

 

황리단길은 경주 황남동의 봉황로 내남사거리에서

황남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편도 1차선 도로 주변으로

 경리단길 처럼 젊은층의 취향을 저격하는

 카페나 식당이 밀집해 있다고 해서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 역시 다른지역과 마찬가지로

 인기와 함께 임대료 폭등으로 저소득 상인들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자료출처 : 시사상식사전)

 

 

단체사진 - 데이씨

사진 - 아이리스

2019.10. 26 - 경주 황리단길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