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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아이리스 PHOTO STORY를 방문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어제와 별반 다른거 없는 하루의 시작인데
어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는게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블러그를 시작한지는 13년이 되었지만
이웃과 소통을 하고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한건 1년 하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시작이 티스토리가 아니었기에
티스토리에 있던 블러거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것도 있지만
블러그는 사진 저장 창고로만 이용을 하였기에
티스토리가 제게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1년동안 블러그에 정성을 쏟고 소통을 하면서
티스토리가 소중해지기 시작하였고
작지만 수입까지 생기기 시작하자
블러그에 재미가 붙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논리적으로 글을 잘 쓰지 못해
영화나 문학포스팅은 잘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 사진과 함께
단순히 먹고 즐기는 내용들이 전부지만
그 속에 내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더 알찬 내용으로 가꿔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한달동안 1일 1 포스팅이라는
그 힘든것도 해내고 혼자 뿌듯해 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쏟아 부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런 공간에서 댓글로 함께 해주고 공감해 주시는
이웃분들이 계심에 감사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9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은 모두 잊으시고
2020년 경자년 새날을 맞이하여
가정에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세요
BY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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