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연분홍색 꽃나무] 향기가 짙은 분꽃나무꽃 - 올림픽공원 야생화

 

 

 

 

 

 

 

 

 

 

 

 

 

올림픽공원 야생화 학습장 화단에서 만난 분꽃나무

연분홍색으로 강한 향기를 품어내며

분꽃나무가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분꽃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인동과의 키작은 나무로 분꽃을 닮았다 하여

분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분꽃나무의 꽃말은 수줍음으로 분꽃과 같다

 

분꽃나무 향이 좋다고 하는데

마스크를 착용했는데도

마스크 속으로 스미는 향기가 장난이 아닐 정도로 강했다

 

분꽃나무는 꽃이 한창 피어날  때

향기가 너무 강해 구린내가 날 정도지만

꽃이 질 때 쯤에는 향긋한 분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그 때쯤 다시 가서 은은한 향을 맡아봐야겠다

 

사진 - 아이리스

2020. 04. 14 - 올림픽공원 야생화 학습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