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가볼만한곳, 서울숲 카페거리 골목투어
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출사여행

서울 성수동 가볼만한곳, 서울숲 카페거리 골목투어

반응형

서울 이색거리

성수동 골목투어

 

서울숲에서 늦가을 데이트를 한 후

젊은이들의 핫플이자 인스타 성지

성수동 테마거리인 서울숲 아틀리에길과

서울숲 카페거리를 걸었다

 

서울숲을 나와 성수고등학교 근처

서울숲 아틀리에길에 들어섰다

서울숲 북쪽과 맞닿은 아틀리에길은

골목마다 붉은 벽돌집 들이 밀집해 있고

벽돌집 사이사이에 개성 있고 

아기자기한 공방과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아틀리에길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고 한다

 

인증샷을 담는 거울을 발견..

찍으라고 있는건데 그냥 지나칠 수 없쥐~

 

골목에 들어서자

붉은 벽돌 가정집 2 건물과

지하에 들어선 작은 소품가게가 보였다

 

서울숲 아틀리에길도

골목골목에 숨겨진 공방이나

카페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었다

 

이렇게 봐서는 붉은 벽돌집이 즐비한

일반 주택가 골목이다

들어가지 않고는 여기에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늦은 점심을 먹은 돈가스 전문점 백돈

 

로츠카츠와 히레카츠를 먹었는데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 이용시간 : 매일 11:00 - 20:00

★ 전화번호 : 02-462-1335

 

점심을 먹고 메인골목에서

귀여운 인형같은 강아지도 만났다

 

본격적인 서울숲 아틀리에길과

연결된 서울숲 카페거리 골목 투어~

건물 벽에 하얀 나무의자가 놓여있는

디저트 카페 빅토리아 베리커리

검색해 보니 생방송투데이에도 방영된

유명한 곳이었다

 

지난번 언니가 성수동에 왔을 때

여기서 셀카를 찍었는데 이뻤다고 해서

셀카봉을 세웠다

 

하얀 벽돌 배경이 언니와 내 의상을

화사하게 빛내주었다

 

누군가 먼저 핸드폰을 들면

거기에 질세라 핸드폰을 들게 되는데

그렇게 찍힌 사진들이 은근 잘나왔다

 

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벽돌건물

나는 반지하에 위치한

꽃, 향, 차가 있는 리츄얼 shop만 찍었지만

이 건물이 예약제 힐링카페 그린랩이라고 한다

 

그린랩 바로 옆이 서울숲이었다

 

다시 메인골목으로 되돌아 나왔다

전체적인 노랑 분위기도 산뜻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인상적이었던 포동 푸딩

 

골목 중간 중간 작은 악세서리

가판대도 눈길을 끈다

 

차마실 카페를 찾다 들어간

로와이드 커피 베이커리가 있는 골목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만석이라 되돌아 나왔다

 

노란 종이가 덕지덕지 붙어있던

스티커 사진관 2soon gan(이순간)

 

꽃들이 즐비한 모습을 보고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 들어간

브라운래빗 서울숲점

여기도 자리가 없어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울 큰아들이 애정하는 무신사 광고로

도배된 건물벽이 있어 그 앞에 섰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

 

알고보니 그곳도 서울숲으로 통하는 입구였다

 

무신사랑 광고벽을 벗어나

도착한 곳은 진지함 성수점

여기도 실외까지 만석이다

진지함은 커피보다는 차가 메인이라고 한다

 

골목마다 젊은층으로 넘쳐났다

성수동은 어린애들이 많이 오는 곳으로

우리가 들어갈만한 곳을 찾기 어렵다는

언니말이 실감났다

 

포토존인가..? 하고 보았더니

안으로 들어갈 수 는 없다

 

카페 우탄 41(Hutan41)도 기웃기웃

들어갈까 말까..? 분위기가 낯설어 패스~

우탄(Hutan)은 인도네시아어로

정원, 작은숲이라는 뜻이라는걸 보니

인도네시아 풍 카페이지 싶다

 

프리마켓인가..?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어

구경하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았다

 

빵의정석앞에 멈춰 선 언니

오늘은 빵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문구에 눈길이 갔다

얼마나 맛있으면 벌써 sold out 되었을까.?

했는데 MBC나혼자 산다

장도연 빵집으로 유명한 곳이라나..

알고보니 빵지순례 필수코스였다

 

스티커 사진 인생네컷 

젊은이들의 핫플답게

곳곳에 보이는 스티커 사진관

 

인생네컷 바로 옆도 서울숲 입구였다

 

서울숲 2길 카페거리를 벗어나

들어선 곳은 왕십리로 5길

갈비골목 방향에 위치한 버섯집

 

결국 이쁘고 유명한 카페는 포기하고

무인카페 터치에서 커피를 마셨다

 

성수동은 서울숲이 조성되면서

특색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늘어나고

SNS로 유명해지면서

젊은층들이 많이 찾는 핫플이 되었다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이곳에는 대기업과 프렌차이즈는

아예 입점할 수 없도록 했다고 한다

 

덕분에 핫 플레이스에 따라 다니는

젠트리케이션도 비켜가서

개성있는 골목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서울숲 아틀리에길과

서울숲 카페거리만 대충 돌아보았지만

갈비골목부터 수제화골목까지

골목마다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으니

구석구석 돌아보면서

성수동 골목투어를 해보는것도 좋은 듯 싶다

 

 

사진 - cosmos.아이리스

2021. 11. 20 - 서울숲 아틀리에길과 카페거리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