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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이름모를 억새 오름의 주인공은 코러스
제주바람농원 대표님이
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에는
오름에서 바라본 풍경과
전신샷이 담겨 있었다
2007년 처음 만났을 때 부터
늘 짧은 커트머리를 고수하며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하던 코러스가
2019년 경주 출사여행에서
꽁지 묶은 머리를 하고 나타나
개구쟁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더니
2년 후에는 숙녀가 되서 나타났다
그 모습이 너무 신선하고 이뻐서
제주여행에서는 다른 친구들 보다
유독 코러스에게 포커스를 많이 맞춘 것 같다
인터넷에서 알게 되어
만난지 어느덧 15년이 되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다른 친구들 보다는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늘 마음은 함께였던 친구
이렇게 제주여행에 함께하게 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우리의 만남은 앞으로도 쭈욱
지금 처럼 함께 늙어가자~^^
모델 - 코러스
사진 - 아이리스
제주 서귀포 오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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