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피는 봄 야생화사진
봄 야생화 꽃말
풀꽃 사진을 찍다보니 4월에 피기 시작해
5월에도 볼 수 있는 풀꽃들이 많다
2022년 4월에 만난 풀꽃들을 색별로 정리해 보았다
4월에 피는 노란색 꽃 종류
<아파트 화단에서 만난 산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는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로
오색의 비단 헝겁을 이용하여 여러 모양의
수를 놓아 만든 노리개를 괴불주머니라 하는데
그 괴불주머니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괴불주머니 꽃말 : 보물주머니
산괴불주머니 꽃피는 시기 ; 4월~6월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노랑선씀바귀>
노랑선씀바귀는 선씀바귀를 닮았는데
노란 꽃이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노랑선씀바귀 꽃말 : 헌신, 순박함
노랑선씀바귀 꽃피는 시기 : 4월~6월
<화단에서 만난 노란 민들레>
들이나 길가에 흔히 보이는 민들레는
서양민들레로 우리 고유의 민들레는 만나기 어렵다
노란 민들레 꽃말 : 행복
민들레 꽃피는 시기 : 4월~5월
<화단에서 만난 애기똥풀>
산기슭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두해살이풀로
뜯었을 때 분비되는 노랑~주황색 액이
애기똥과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애기똥풀 꽃말 : 몰래주는 사랑
애기똥풀 꽃피는 시기 : 4월~8월
<개롱역 먹자골목에서 만난 고들빼기>
고들빼기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민들레 처럼 꽃이 피며
다른 들꽃과 달리 농가에서 많이 재배된다
고들빼기 꽃말 : 모종, 순수
고들빼기 꽃피는 시기 : 4월~7월
<화단에서 만난 뽀리뱅이>
뽀리뱅이는 농촌 터주식생을 대표하는
잡초 가운데 하나로
길다는 뜻의 '뽀'
줄기 끝에 꽃이 달린다 '뱅이'
긴 줄기 끝에 꽃이 핀다 하여
뽀리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뽀리뱅이 꽃말 : 순박함
뽀리뱅이 꽃피는 시기 : 4월~6월
<화단에서 만난 괭이밥>
우리가 소화가 안될 때 매실차를 마시듯
동물들도 소화가 안되거나 배가 아플때
괭이밥을 뜯어먹는데
고양이가뜯어먹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괭이밥을 개량한 종류가 많은데
사랑초가 그중 하나이다
괭이밥 꽃말 : 빛나는 마음
괭이밥 꽃피는 시기 : 4월~9월
<길에서 만난 떡쑥>
떡쑥은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쑥떡을 해먹기 전에
쑥보다 먼저 떡을 해먹을 수 있는데
참쑥을 대신해서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떡쑥 꽃말 : 진실한 생각
떡쑥 꽃피는 시기 : 5월!~7월
4월에 피는 보라색 꽃 종류
<화단에서 만난 종지나물>
종지나물은 잎이 종지모양으로 말려
붙여진 이름으로
미국에서 건너왔다 하여
미국제비꽃이라고도 부른다
종지나물 꽃말 : 성실, 겸손
종지나물 꽃피는 시기 ; 4월~5월
<도로변에서 만난 제비꽃>
제비꽃은 꽃 모양이
제비를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제비가 돌아올 때 꽃이 핀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있다
오랑캐꽃, 씨름꽃, 앉은뱅이꽃이라고도 불린다
제비꽃 꽃말 : 사랑
제비꽃 꽃피는 시기 : 4월~5월
<길에서 만난 긴병풀꽃>
긴병풀꽃은 만병을 다스리는 약초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풀꽃으로
금전초라고도 한다
긴병풀꽃 꽃말 : 기다리는 봄
긴병풀꽃 꽃피는 시기 : 4월~5월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주름잎>
주름잎은 잎에 주름살이 지는
특징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밭이나 습한곳에서 자라는데
밭잡초로 뽑혀 나가는 풀꽃이기는 하지만
자세히 보면 꽃이 특이하고 이쁘다
주름잎 꽃말 :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주름잎 꽃피는 시기 : 4월~8월
<화단에서 만난 꽃마리>
꽃마리는 꽃이 필때 꽃차례가
말려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꽃모양도 물망초 처럼 생겼는데
꽃말도 물망초 꽃말과 같은 나를 잊지마세요
꽃마리 꽃피는 시기 : 4월~7월
<산책길에 만난 봄까치꽃>
봄까치꽃은 꽃이 진 후 씨앗이 맺힌 모양이
개의 음낭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일본 이름을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이렇게 이쁜 꽃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
까치 처럼 봄소식을 전하는 꽃이라 하여
봄까치꽃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봄까치꽃 꽃말 : 기쁜 소식
봄까치꽃 꽃피는 시기 : 3월~5월
<화단에서 만난 무스카리>
무스카리는 허브지만
화단에 야생화 처럼 피어있었다
무스카리 꽃말 : 변화, 희망, 기다림, 왕족
무스카리 꽃피는 시기 : 4월~5월
4월에 피는 분홍색 꽃 종류
<아파트 화단에서 만난 금낭화>
금낭화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아름다운 주머니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금낭화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금낭화 꽃피는 시기 : 4월~6월
<아파트 화단에서 만난 내장금란초>
내장금란초는 금창초의 분홍색 버젼으로
내장사 주변에서 처음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내장금란초 꽃피는 시기 : 4월~5월
<산차락에서 만난 땅비싸리>
땅비싸리는 콩과에 속하는 갈잎 떨기나무로
땅비수리라고도 부르는데 풀같이 보인다
땅비싸리 꽃말 ; 생각, 사색
땅비싸리 꽃피는 시기 ; 4월~6월
<산자락에서 만난 애기풀>
애기풀은 볕이 잘드는 풀숲에 숨어있어
관심있게 보질 않으면
눈에 잘 띄지 않는 초본성 반관목이다
애기풀 꽃말 : 숨어 사는자
애기풀 꽃피는 시기 : 4월~5월
<들판에서 만난 미국쥐손이풀>
미국쥐손이는 쥐손이풀과 한해살이풀로
열매자루가 휘지 않고 바로 서는 것이 특징인
미국 귀화식물이다
미국쥐손이 꽃말 : 끊임없는 사랑
미국쥐손이 꽃피는 시기 : 4월~8월
<아파트 화단에서 만난 매발톱>
매발톱은 봄에 화사한 꽃을 피우는
토종 야생화중 하나로
꿀주머니가 매의 발톱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매발톱 꽃말 : 보라색-승리, 붉은색-결백, 노란색-우둔
매발톱 꽃피는 시기 : 4월~7월
4월에 피는 흰색 풀꽃 종류
<화단에서 만난 별꽃>
별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 잡초로
자잘한 흰꽃이 밤하늘에 빅한 별처럼
무리지어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별꽃 꽃말 : 추억
별꽃 꽃피는 시기 : 3월~5월
<화단에서 만난 황새냉이꽃>
황새냉이는 주로 논밭근처와
습지에서 자라는 냉이의 한 종류로
씨방이 황새의 가느다랗고
긴 다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논밭 근처와 습지에서 자란다
황새냉이 꽃말 : 사무치는 그리움, 그대에게 바친다
황새냉이 꽃피는 시기 : 4월~5월
<화단에서 만난 흰제비꽃>
흰제비꽃은 제비꽃이 사는 건조한 초지나
길가에서는 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길에서는 보기 힘든 꽃이다
흰제비꽃 꽃말 ; 순진무구한 사랑
흰제비꽃 꽃피는 시기 : 4월~5월
<봄맞이꽃>
봄맞이꽃은 한해살이 가냘픈 꽃으로
봄을 알리는 꽃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봄맞이꽃 피는 시기 : 4월~5월
봄맞이꽃 꽃말 : 봄의 속삭임
<화단에서 만난 애기나리>
애기나리는 다른 나리꽃들과 달리
꽃이 작고 앙증맞아 붙여진 이름이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는 애기나리는
줄기끝에 1~2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리며
뿌리줄기를 보주초라 하며 약재로 쓴다
애기나리 꽃말 ; 깨끗한 마음
애기나리 꽃피는 시기 : 4월~5월
<화단에서 만난 무늬둥글레>
무늬둥글레는 둥글레의 변이종이라 하는데
잎에 무늬가 있어 둥글레 보다
더 눈에 띄이고 이쁘다
무늬둥굴레 꽃말 : 고귀한 봉사
무늬둥글레 꽃피는 시기 : 4월~5월
벚꽃을 시작으로 화려한 꽃나무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4월
풀꽃 야생화들도 하나둘씩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매발톱이나 금낭화 처럼 꽃이 이뻐
야생화로 사랑받는 꽃들이 있는가 하면
너무 흔해서 사람들의 발길에 채이는
풀꽃 야생화들도 참 많다
정원에 인공적으로 꾸며지는 꽃들보다
이렇듯 도로변이나 화단 틈에서
피어나는 작은 풀꽃이나 야생화에 더 눈이 간다
그냥 봐도 이쁘지만
나태주 시인님의 시 처럼
자세히 보면 더 이쁜 풀꽃이다
사진 - 아이리스
2022년 4월에 만난 풀꽃 야생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