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곳
서울 근교 나들이 추천
양평 여행 첫날 두번째 코스는 세미원
세미원은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 공원으로
연꽃과 수련 창포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감상할 수 있는 물과 꽃의 정원이다
두물머리에서 세미원으로 향하는
배다리가 침수로 인해 사리지는 바람에
두물머리를 구경하고 나와서
양서체육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세미원 입구다
이곳에서 돌아가면서 인증샷을 찍었다
세미원 입장료는 성인 5,000원으로
관람권을 끊고 입장을 했다
관람권 인증샷 찍는 모습을
뒤에서 모카가 찍고 있었고
그 모습을 또 코러스가 찍고 있었나보다
세미원 불이문에서의
개인사진과 단체사진은 필수코스
불이문을 지나 우리내 징검다리다
다행히 건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징검다리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연꽃 시즌이었다면 꿈도 못 꿀 일이다
징검다리를 건너자 장독대 분수가 보였다
날씨가 뜨겁기도 했지만
분수가 시원스럽게 솟구치지 않아서인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장독대 분수는 패스하고
양귀비꽃으로 향하는 언니와 친구들
들꽃마루에서는 보질 못했던
붉은 양귀비가 만개해 있었다
양귀비철이 지난시기였기에
양귀비 꽃밭에서 시간을 보냈다
양귀비 꽃밭을 떠나
연꽃이 없는 연꽃단지 포토존에 섰다
파란 하늘과 초록의 연잎이
환상의 콤비를 이루는 바람에
연잎을 배경으로 신나게 놀았다
뜨거운 연밭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늘이 그리워 자석에 이끌린 것 처럼
모두 그늘을 찾아 들어갔다
메타쉐콰이어 나무그늘 아래에
삼각대를 세우고 단체샷~
타이머를 설정해 놓고 뛰는 바람에
하트를 급하게 만든 티를 냈다..ㅎㅎㅎ
메타쉐콰이어길 끝은
양수대교 다리아래 쉼터였다
배들이 나열되어 있어 찰칵
우리 뒤에 코러스가 있었나보다
신양수대교 아래는 그늘 쉼터라
뜨거운날 연밭을 구경하던 사람들이
우리 처럼 그늘을 찾아 모이고 있었다
늘 뒤따르며 사진을 찍다가
화장실을 찾아사 앞장을 섰는데
화장실이 읍따~
다리쉼터에 화장실 하나쯤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리아래 그늘쉼터를 떠나
열대 수련정원으로 향했다
열대수련도 아직 피질 않은 시기라
각종 문화재를 본떠 만든 분수들만 구경했다
열대수련연못을 나와 발견한 보리수나무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잘익은 보리수를 찾는 언니
씁쓰레 하면서도 달았다
그렇게 보리수를 따먹고 다시 출발~
세계수련관(열린정원) 옆길이다
파란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뻥뚫린 소나무길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오후 한낮 위에서 내리쬐는 햇볕과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너무 뜨거웠다
세계 수련관도 우리가 갔을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공사를 끝내고
쉼터로 개방했다고 하니
한번 들려보는것도 좋을 듯 싶다
꽃들도 더워서 아우성을 치는 듯~
뜨거운 열기를 참고 도착한 곳은 홍련지
홍련지도 연잎만 있어 인증샷만 담았는데
지금쯤이면 붉은 홍련이 이쁘게 피었을것이다
홍련지와 백련지 사잇길을 폰으로
찍고 있는 모습을 코러스가 담고 있었다
연꽃이 없는 홍련지와 백련지는 패스하고
징검다리 옆 메타쉐콰이어길을 걸었다
이곳은 세미원을 걷다가
지친 발을씻는 세족대로
세족대가 나오면 세미원 관람은 끝이다
세미원 초입에 있는 연꽃박물관
이번에도 구경하지 못하고 외관만 담았고..
연꽃 박물관 물가에 피어있는 수련을 담았다
세미원에서 연꽃과 열대수련이 있었다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한송이 수련도 귀했던 시기라 반가웠다
세미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의미이다
이곳은 연꽃명소로 유명하지만
각 계절에 맞추어 정원을 가꾸고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가도 좋은것 같다
출사를 다녀오면
단톡방에 찍은 사진들을 무조건 올린다
사진을 구경하면서
내가 나온 사진들을 다운받다보면
이렇게 내가 모르는 모습들을 보게되는데
이 또한 출사의 매력인 것 같다
★ 세미원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 지번 : 경기 양평군 용담리 430-6
★ 안내 전화번호 : 031-775-1835
★ 운영시간 : 매일 09:00 - 20:00
※ 세미원 연꽃문화제 안내
2022. 07. 01 - 08. 15
오전 9시~ 오후 8시 연장개장
사진 - 모카, 코러스, 아이리스, cosmos
2022. 06. 11 - 양평 세미원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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