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털머위 효능, 11월 노란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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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여행

제주도 털머위 효능, 11월 노란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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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곰취를 닮았고

꽃은 국화를 닮은 털머위

용두암 해안가에서 발견한 털머위다

 

털머위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울릉도 제주도 남해안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자생식물이다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기 때문에

갯마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은 가지 끝에 노란꽃으로

곰취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 꽃을 피운다

 

보통 늦가을 무렵인 10월 말에 꽃을 피우는데

12월에서 1월 초까지 피어있기도 한다

 

제주의 11월 날씨는 따스한 봄날 같아

다정한 모습의 벌과 나비도 볼  수 있었다

 

벌보다는 나비가 더 끈기가 있나보다

 

털머위는 머위와 달리 독이 있어

식용보다는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털머위 전초를 연봉초라 하며

약재로 사용하는데

주로 호릅기 질환과 통증을 다스린다

청열, 해독, 활혈의 효능이 있어

감기. 옹종, 나력, 타박상에 이용한다

 

머위와 털머위 구별법

잎의 앞면의 광택유무로 알 수 있는데

★ 머위 :  잎 앞면에 광택이 없고 거칠다

☆ 털머위 : 잎 앞면에 광택이 있고 매끈하다

 

사진 - 아이리스

2022. 11. 09 - 제주도 용두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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