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서 기특한 제품이 출시되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면서
1인분씩 포장되어 4분간 조리로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파스타다
이웃이신 시아님이 드신걸 보고
오홋~세상에 이런일이~하며
바로 쿠팡을 검색해 주문을 했다
농심 파스타랑 버섯크림(2,980) 2개
농심 파스타랑 볼로네제(2,980) 2개
포장부터 일반라면과 차별화를 두어
은박 비니루가 아니라 종이 박스다
크림 보다는 토마토 소스가 끌려
먼저 볼로네제를 먹어보았다
개봉한 포장박스에서 나온건
한번 더 포장된 파스타면과 볼로네제 소스다
볼로레제 소스를 따로 담아보니
붉은 토마토 소스 느낌이다
볼로레제는
볼로냐 지방에서 유래한 소스로
토마토를 베이스로 하고
간 고기를 넣는 소스라고 한다
면은 건면으로 엄청 딱딱했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 30초간 더 끓여 주었다
물을 5~6스푼 정도만 남기고
따라 버리고 소스를 넣어 30초간 볶아주었다
4분만에 뚝딱 파스타가 완성되었다
길고 넓은 면인 딸리아뗄레로
파스타면 특유의 식감을 살렸다
파스타 전문점과는 비교불가지만
풍미가 어우러진 토마토 소스가 의외로 맛있었다
먹을때 마다 부드럽게 씹히는
간 고기 식감이 나쁘지 않았고
예상보다 맛이 좋아 놀랐다
한입만 먹겠다던 서연이도
맛있는데..? 하면서
젓가락을 놓지 않는 바람에
식사로 먹으려던 걸 간식으로 먹게 되었다
난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다른 재료를 첨가하지 않았지만
토마토나 야채를 첨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을 듯 싶었다
이젠 집에서도 4분만에 뚝딱
간편하게 파스타를 즐길 수 있어
혼밥할 때 자주 먹게될 것 같다
사진 - 아이리스
2022. 11. 27 - 농심 파스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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