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웅진역사관 무료관람

파주 출판단지 가볼만한곳

 

2월 전국구 출사 둘째 날

첫번째 코스는 파주 출판단지

웅진 씽크빅 사옥에 있는 웅진역사관이다

 

cosmos언니가 한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왔다며 추천한 웅진역사관

 

 네이버에서 전시 관람 및 에듀테크 체험

10시 5인 모바일 무료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 입장했다

웅진역사관에 입장만 하면

우리끼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인솔해 주시는 분이 계셨다

 

우리를 인솔하시는 강사님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니

윤석금 회장의 경영목표가 새겨진

책 조형물이 나타났다

 

친절한 강사님에게

세일즈맨이었던 윤석금 회장의

웅진그룹 창업스토리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시작했다

 

모두 영문으로 구성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다

윤회장이 세일즈맨으로 활동할 당시

입사 첫 달 판매 1위를 기록하였고

1년간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는

말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평사원 일 때부터 남다른 분이셨다

 

평법한 직원이었던 육석금 회장은

웅진의 전신인 도서출판

헤임인터내셔널을 창업하였고

외국식 상호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사내 공모를 진행하여

공주의 옛 지명인 웅진이 채택되어

웅진출판 주식회사가 출범되었다고 한다

 

천정에 책들이 매달려 있는 곳은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꾼

웅진의 도서와 학습지 등이 출현한 배경과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코너이다

 

1982년 웅진씽크빅은 한국 최초로

아이들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위해 화가 17명을 선정해

우리 아이들의 얼굴을 그리고

우리의 놀이를 재현했으며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생태계와 

동식물을 하나하나 촬영하여

3년에 거쳐 우리의 것이 고스란히 담긴

어린이마을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동글동글 우리에게 익숙한 이 캐릭터가

3년동안 노력의 결과물로 탄생된

어린이마을 캐릭터였다

 

우리나라 동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정리한 한국의 자연탐험도

같은 매락으로 탄생되었다고 하니

그 열정에 감동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곳은 돋보기 같은 확대경(루페)으로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한국의 자연탐방 코너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이외에도 전집과 단행본, 여성 잡지

 

시대를 읽은 교육서 헤임학습서 등

웅진이 바꿔온 교육의 역사를

만날 볼  수 있었다

 

처음 수학 학습지로 시작해

국어, 영어, 한자까지 범위를 넓혀간

씽크빅 학습지의 발전현황도 살펴보고..

 

추천도서도 살펴보았다

어린이 추천인 도서 나쁜 어린이표는

도서부 엄마로 활동하면서

아이들이랑 같이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읽는 도서에서 벗어나

듣는 도서로 발전한 모습도 체험했다

 

웅진이 바꿔온 교육의 역사를 관람한 후

웅진이 시작한 렌탈 비즈니스부터

다양한 계열사의 발생 등

웅진의 창조적 발상과 위기 극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

 

위기의 순간에도 기회는 있다는

문구에서 웅진의 저력과 열정을 보았다

 

IMF시기에 정수기 매출이 급감하자

판매가 아닌 일정기간 빌려주는 

렌탈사업을 개척하였고

정수기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코디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켜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화장품의 방판시장을 다시 일으킨

코리아나 화장품

IMF 금융위기 때 기분을 매각했지만

지금은 사업체를 넘겼지만

웅진에서 설립했다는 게 놀라왔다

 

웅진의 성공신화 영상을

열심히 시청하고 있는 언니와 친구들

 

우리가 즐겨 마셨던

하늘보리, 초록매실, 아침햇살뿐 아니라

토마토 주스와 알로에 음료까지

웅진식품이 만들었다니..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곳은 에듀테크를 선도하는

웅진씽크빅의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 것 같은 공간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 웅진 북클럽

웅진북클럽은 태블릿 PC와

오프라인의 실물도서가 결합된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으로

1만여 권 이상의 독서 콘덴트를 갖추고

아이들에게 적합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고 한다

 

손으로 만지며 배우는 창의코딩

 

생생하게 체험하는 신개념 독서

AR인터랙티브북이다

 

아이들이 소방관이 되어 불을 끄는

직업체험이나 과학실에서

개구리를 해부하는 과학실험등

현실에서 하기 힘든 어려운 것들은

실감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독서로

아이들이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놀이의 발견 공간이다

 

키즈 놀이앱 놀이의 발견에서는

어린 손녀딸이 있는 모카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차승원이 CF 촬영당시 입었던 의상과

장난감으로 꾸며진 의자에 앉아

돌아가면서 인증샷을 담았다

 

에듀테크 공간에서 벗어나

웅진생환건강, 웅진투투럽, 웅진휴캄의

제품들을 구경했다

 

웅진그룹의 창업주인

윤석금 회장의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관 앞에 섰다

이곳은 창업주의 경영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웅진에서 해온 사회공원 활동들도

빼놓을 수 없었는데

3급수로 오염된 유구천 하천을

맑고 깨끗한 유구천 만들기 사업을 시행해

1급수 하천으로 수질을 개선한 걸 보면

물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것 같다

 

미디어 아트홀 가기전 보았던 자화상이다

 

처음엔 퍼즐로 만든 자화상인줄 알았는데

각각 다른 작은 증명사진들이 모여

윤석금 회장의 웃는 모습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미디어아트홀이다

 

웅진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비전을

미디어아트와 접목한 실감영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감상한

웅진이 만든 모든 책 코너

 

웅진이 만든 모든 책 코너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련층을 대상으로

웅진이 만든 책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 웅진역사관 관람, 웅진이 만든 모든책 코너

웅진이 만든 모든 책 코너 중앙

책을 쌓아올린 탑에서 사진놀이를 즐겼다

 

웅진 역사관을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있는

벽에 그려져 있는 연표도 살펴보았다

 

웅진씽크빅 웅진역사관 1층 커피 한잔의 여유

관람을 끝낸 후

춥다며 1층에 있는 방을 열어주셔서

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뽑아와

커피 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파주 출판단지 웅진씽크빅 산책로 책울림길 걷기

커피를 마신 후

사옥 앞에 조성되어 있는

책울림길을 산책하며

웅진역사관 관람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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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역사관은 웅진기업의

창업부터 현재까지 웅진이 걸어온

42년 간의 모든 과정을 담고 있으며

총 10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웅진 하면 도서와 웅진씽크빅,

웅진코웨이 정도만 알고 있었고

큰 기대없이 찾았는데

한 기업의 걸어온 발자취로 인해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과정과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사의 설명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웅진씽크빅의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는 모습은

창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 같다

 

 

▶ 웅진역사관 : 경기 파주시 회동길 20(웅진씽크빅)

▶ 지번 : 경기 파주시 문발동 535-1 웅진씽크빅 복사

▶ 안내 전화번호 : 031-956-7114

▶ 전시관람료  : 무료

▶ 모바일 예약 : 네이버 모바일 티켓

▶ 관람시간 : 화~일 10:00 - 17:00

12:00 - 13:00 휴게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  당일 방문이라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연락해 보고 방문하는게 좋을 듯 싶다

 

사진 - 모카.cosmos.아이리스

2023. 02. 05 - 웅진역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