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분꽃나무, 4월에 피는 연분홍 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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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분꽃나무, 4월에 피는 연분홍 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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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피는 꽃나무

 

올림픽공원 야생화 학습장에

분꽃나무가 활짝이다

 

분꽃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인동과 작은 키 나무로 

분화목(粉花木), 섬분꽃나무라고도 한다

 

꽃모양이 분꽃을 닮아 분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분꽃나무는 다른 봄꽃나무와 달리

4월~5월에 잎과 동시에 꽃이 핀다

 

봉오리 상태는 연한 홍색을 뜨지만

꽃이 피면 연한 분홍색으로 변한다

 

분꽃나무는 꽃이 뭉쳐 피기 때문에

꽃송이가 탐스럽다

 

분꽃나무꽃도 인동과 식물답게

꽃냄새가 향기로워 멀리서도

그 향기를 찾아 움직이게 된다

 

그 향이 얼마나 진한지

가까이에서 맡으면 어지러울 정도로

라일락보다 더 진하다고 생각한다

 

분꽃나무는 키가 작고

가지까지 늘어져 있어

인물사진 찍기에 아주 좋다

 

인물이 없을 경우

롯데타워가 멋진 모델이 되어준다

 

분꽃나무 꽃말은 보기와 달리

수줍음, 소심, 내성적, 겁쟁이다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인 겁쟁이라서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다른 꽃들보다 더 진한향을 품어내는게 아닐까 싶다

 

사진 - 아이리스

2023. 04. 08 - 올림픽공원 야생화학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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