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반차내고 온 딸과 잠실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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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반차내고 온 딸과 잠실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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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인 어제

반차 쓰고 집에서 쉬어야겠다던

서여니한테 3시 10분에 전화가 왔다

엄마~4시까지 잠실역으로 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후다닥 세수하고 대충 찍어 바른 후

3315 버스에 몸을 실었다 

 

잠실역 8번 출구에서 만나

지하상가에서 기모 티셔츠 2개 구입하고

바로 롯데 백화점으로 고고~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세계 최고의 주얼리 브랜드인

타파니 엔코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었다

서여니 친구가 다니는 브랜드라

반가운 마음에 찰칵~

 

스튜디오 지브리 기념품 가게인

도토리숲을 발견하고

토토로 인형 옆에서 인증샷~

 

서여니가 찜해두었다는 점퍼를 사러

위층으로 고고~

 

그거 사려고 온 거 아니잖아~

한눈팔지 말고 내려놔라~

결국 모든 매장을 다 둘러 보고

마지막 찾은곳이 찜해 둔 점퍼가 있는 매장

 

점퍼에 블라우스까지 사들고 내려와

버스 타러 나가는 길에 발견한

MUJI 롯데월드몰점 BEST상품 코너

 

요거 맛있겠다 하나 사가자~하며

무지 무인양품 피넛초콜릿 하나를 집어 들었다

 

계산하러 들어가면서 발견한

스트로베리 초코딸기 코너

오모나~일본 초콜릿이잖아~

서여니가 일본에서 사들고 왔던 제품이라

반가운 마음에 찰칵~

 

바구니에 담긴 건 다양한 종류의 라멘과자

MUJI는 종합생활용품점인 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많았다

여기 볼게 많네~

언제 시간 내서 제대로 둘러보자~

 

잠실에서 쇼핑하고 개롱역에 도착하니 6시

우리가 자주 가는 개롱골 포짜오에서

쌀국수와 팟타이를 먹었다

 

잠실 지하상가에서 산 티셔츠 입고 인증샷~

 

피넛 초콜릿도 개봉했다

 

이거 진짜 맛있다~

그동안 먹어본 피넛 초콜릿 중 탑이야 를 외쳤다

 

늦은 시간이라 맛보기로 하나만 먹으려다

반이상 먹어치운건 안 비밀

 

초콜릿도 미끄덩 거리거나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좋았고

땅콩 씹히는 식감까지 더해져 자꾸자꾸 손이갔다

 

반차까지 쓴 불금

엄마를 찾은 가장 큰 이유는 엄카지만

그래도 좋은 걸 보면 딸바보 인정..^^

 

사진 - 아이리스

2024. 01. 19 - 잠실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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