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향화정 황리단길 육회물회 해물파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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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경주 향화정 황리단길 육회물회 해물파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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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한 2박 3일 경주여행

첫날 점심을 먹은 곳은

육회, 꼬막비빔밥 맛집인 향화정이다

 

ㅣ 경주 황리단길 맛집 향화정

 

향화정은 서여니가 추천한 식당이다

경주에 도착해 먼저 향화정에서

오픈런을 하려고 했는데

대릉원에 먼저 들리는 바람에

11시가 넘어서 도착하게 되었다

 

서여니가 먼저 달려가서

웨이팅 등록을 하고 받은 번호는 34번

 

실사 사진을 먼저본 후에

 

경주육회물회(13,000원)

경주육회비빔밥(13,500원)

해물파전(15,000원)을 선주문했는데

가격이 대체적으로 착했다

 

기다리는 동안 골목을 둘러보았다

 

향화정 골목에 벽화가 있어 찰칵~

 

이쁜 한옥 카페에서도 찰칵~

 

카페 강아지랑도 놀며 시간을 때웠다

 

골목에서 놀다 오니 11시 40분

마당에 사람들이 줄 서있는 모습이 보였다

서여니한테

우리도 줄 서야 하는 거 아니냐~했더니

웨이팅 등록을 하기 위한 줄이란다

천막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웨이팅을 하기 위한 줄을 설 정도라면

기다렸다 먹을만한 곳인 것 같았다

 

밖에서 기다리면서

한옥의 멋이 묻어나는 처마를 찰칵~

 

밖에서 10분쯤 더 기다린 후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 모습은 대충 이런 모습

 

테이블 간격이 넓을 뿐 아니라

움직이는 통로도 넓어서 좋았다

 

11시 53분

웨이팅 줄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선주문을 해 놓은 상태라

음식이 빨리 나왔다

육회비빔밥에는 공깃밥이,

육회물회에는 공깃밥과 국수가 곁들여 나왔다

 

밑반찬은 3가지

 마늘종 장아찌, 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육회물회 먹느라 밑반찬은 맛을 보질 못했다

 

뒤이어 새우가 덮여 있는 해물파전이 등장했다

 

이렇게 새우가 많은 해물파전은 처음이다

오징어도 있었지만

새우파전이라 불러도 될 정도였다

 

해물파전은 겉바속촉이었다

파전을 가위로 자르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될 정도로

파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있었다

 

서여니가 선택한 육회비빔밥이다

비빔밥에 들어간 채소는

육회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함인지 단순했다

 

채 썬 배와 함께 쓱쓱 비볐는데

상추 크기가 커서 따로 놀았다

 

다 비빈것 같은데

뭔가 2% 부족한 비주얼이었다

 

육회비빔밥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100% 만족스럽지도 않았다

 

 

내가 선택한 육회물회다

채썬배와 오이 육회가 듬뿍 들어 있었다

 

먼저 덩어리진 국수를 육회물회에 넣었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을 위해

'육회물회 맛있게 먹는 법'이나

먹는 방법을 테이블 위에 놓아두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수와 살얼음 동동 육회물회와

국수를 섞으니 붙어있던 국수가 풀렸다

 

새콤달콤 내 스타일이야~

내 입맛에는 육회비빔밥보다

육회물회가 더 맛있었다

 

국수를 다 건저 먹은 후..

 

밥은 반공기만 말았다

 

밥까지 말아먹으니 든든했다

알고 보니 향화정이 육회물회 특허보유자였다

어쩐지 육회물회육수가 맛있더라

 

육회물회가 맛있어서

밥을 더 말아먹다 보니 너무 배가 불러

해물파전에서 새우만 골라 먹었다.

 

향화정 육회물회와 해물파전은 엄지 척~^^

 

ㅣ 경주 향화정 위치

 

 

▶ 경북 경주시 사정로 57번 길 17

▶ 문의전화 : 0507-1359-876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점심 라스트오더 : 15시

저녁 라스트오더 20:30

 

사진 - 아이리스

2024. 03. 23 - 경주 황리단길 향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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