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야경 필수코스 동궁과 월지(안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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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경주여행 야경 필수코스 동궁과 월지(안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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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고 함께한 2박 3일 경주여행 첫날

경주 야경 필수코스인

동궁과 월지 야경을 담았다

 

ㅣ 경주 동궁과 월지

 

첨성대 야경을 1차로 담고

두 번째 야경을 담기 이해

야경 명소인 동궁과 월지로 향했다

동궁과 월지 입장료는 성인 1인 3,000원

 

표를 구매하고 입장할 때

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그 많은 사람들이 동궁과 월지에 입장한 후

누각에 올랐다

 

우리도 자연스럽게 누각에 올랐는데

누각에 오르면서부터

사진 찍기 경쟁은 시작되었다

한자리 차지하고 간신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누각에 오르면

동궁과 월지 사진에서 보았던

연못에 내려앉은 건물 반영을

기대했었는데 보이는 건

연못에 있는 섬과 소나무였다

 

우리처럼 사람들 따라서 올랐다가

바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ㅎㅎ

 

건물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

줄 서서 사람들 뒤를 따르며

건물 반영이 보이는 곳에 섰다

건물 반영이 한 곳만 보이는 곳임에도

줄 서야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고

내가 원하는 풍경이 아니었어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누각이 두 개 보이는 장소까지 걸어와

사람들 틈에 서서 야경을 담았다

와~어쩜 이리도 잔잔한지

누각 반영이 제대로였다

동궁과 월지 안 보고

그냥 경주를 떠났으면 엄청 아쉬울뻔했다

 

사람들 경쟁이 너무 심해

인물사진은 거의 포기해야 한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아름다운 낭만적인

신라 왕궁의 별궁 터로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으며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동궁에는 임해전을 비롯해

총 37동의 건물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고 하니

동궁과 월지 규모가 상당했던 것 같다

 

1980년 임해전으로 추정되는 곳을 포함하여

서쪽 못가의 신라 건물터로 보이는 5개 건물터 중

3곳을 복원하여 오늘이 이르고 있다고 한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은 길을 걸어

3채의 건물 반영이 모두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다행히 이곳까지는 위치가 멀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 마음 놓고

야경을 담을 수 있었다

 

건물 3채 반영이 모두 보이기는 하지만

내가 찾던 정면이 아니라 다시 이동했다

 

드뎌 중간에 있는 건물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장소에 섰다

사람들이 월지 전체를 돌지 않는지

그 많던 사람들은 사라졌고

월지 중간까지 걷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여기서 사진을 찍은 사람도

나와 한 분의 사진사님뿐이었다

 

사진에서 보았던 동굴과 월지

건물 3채 반영 야경 성공이다

 

내가 수학여행 갔던 시절만 해도

이곳은 안압지였기에

동궁과 월지라는 이름이 낯설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가 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와 

기러기 안(雁)과 오리압(鴨)을 써서

예전엔 안압지로 불렀으나

신라시대 때 월지라고 불린 장소로 확인되어

2011년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건물 3채만 복원되었는데

그 건물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월지에 반사된 모습은

경주의 대표 야경명소로 뽑힌다

 

동궁과 월지 둘레길이 울퉁불퉁해서

주변을 돌면서 야경을 담으려면

꼭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ㅣ경주 동궁과 월지 위치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 문의 전화 : 054-750-8655

▶ 운영시간 : 매일  09:00 - 22:00

입장 마감시간 : 21:30

▶ 동궁과 월지 입장료 : 성인 3,000원

어린이 1,000원

 

사진 - 아이리스

2024. 03. 23 - 경주 동궁과 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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