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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 성내천 벚꽃길을 걷다가
발견한 보라색유채꽃 소래풀꽃
소래풀꽃은 중국이 원산으로
소래에서 처음 발견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젠 전국적으로
퍼져나간것 같았다
성내천 벚꽃길에서
꿋꿋하게 피어 제 존재를 알리고 있는 녀석
꽃색이 진한 보라색이 아니라
은은한 파스텔톤이라 더 이쁘다
꽃색은 한 꽃대마다
보라색부터 연보라색까지 다양했다
꽃말은 변함없는 사랑, 넘치는 지혜
보라유채, 제비냉이라 불리기도 한다
제갈공명이 배고픈 병사들에게
먹일 식량으로 심은 풀이라해서
제갈채라 부르기도 한다니
식용이 가능한 식물이라는걸 알수 있다
키작은 풀꽃이지만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서연이를 앉혀놓고
보라색 느낌을 살려 담아보았다..^^
사진 - 아이리스
2024. 04. 07 - 성내천 벚꽃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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