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한 경주 2박 3일 벚꽃여행
첫날 묵은 곳은 대릉원 후문 돌담길 근처
황리단길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주 호텔 황리단스테이다
ㅣ 경주 황리단스테이
1. 황리단스테이 입구와 외관
경주역에서 버스를 탔다
KT삼거리에서 내려 골목길을 걸어
황리단스테이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50분
숙소 간판이 있는 곳에서
안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야 했다
마주 보고 있는 건물 두동이
우리가 찾던 황리단스테이~
아이보리 색상 건물이
우리가 묵을 본관이다
2. 황리단스테이 에스프레소 바 카페
황리단스테이 프런트 역할을 하고 있는
본관 1층 에스프레소 카페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카페에 짐을 맡겨 놓고
이곳에서 체크인하고 룸키도 받았다
3. 황리단스테이 본관 402호
우리가 묵은 곳은 본관 4층 402호
원룸형 형태의 디럭스 룸으로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현관 입구 통로에 작은 미니 냉장고와
커피포트가 놓여 있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와인과 와인잔
커피포트 아래 서랍에 들어 있는
찻잔과 유리컵, 와인오프너
일회용 오셜록 차와 카누 커피
앙증맞은 미니 냉장고에 들어 있는
무료 생수 2병이 전부
구매욕을 자극하는
유료 결제 제품은 보이지 않았다
넓은 객실은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침대와 소파 사이에
테이블이 놓여 있는 방식이었다
객실 내부를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
히노끼 앞에서 바라본 모습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깔끔하고 청결했다
대리석 테이블과 소파 뒤에
전신거울 있었고
전실거울 옆 유리문이 화장실
소파 오른쪽 유리문이 샤워실
따로 분리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친환경 오리, 거위털 소재로 한
최고급 침구로 푹신푹신했던 침대
화장실은 세면대가 함께 있는 구조였는데
세면기가 너무 작아 세수할 때
물이 튀는 불편함이 있었다
따로 분리되어 있어 좋았던 샤워실
욕실에 제공되고 있는 제품은
미국 하이패션 브랜드인
베글리 미슈카 제품으로
고급 감성을 어메니티로 담고 있었다
객실에서 나는 편백나무향의 범인은
객실에 설치되어 있는 히노키 욕조였다
이 히노끼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성인 기준 2명이 입욕할 수 있는
300년 된 편백 나무로 만든 대형 욕조
히노키 욕조에서 하루종일 뚜벅이로
걸어 다녔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히노끼 욕조 위에 있던 봉투를 열어보니
일회용품들이 들어있었다
히노키 욕조 이용수칙
히노키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는 필수
히노키에서 때를 미는 행동, 비누
바디샤워, 베스밤, 샴푸 사용은 절대 금지다
4. 서비스로 제공된 와인&치즈플래터
03. 02~04.6 벚꽃 시즌 기간 동안
황리단스테이 전 객실 고객에게
와인과 치즈플래터가 제공되고 있었다
화이트 와인과 와인잔
우리가 외출하고 없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겠다고 하셨는데
고맙게도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
와인과 치즈플래터 인증샷
와인 안주인 치즈플래터 구성은
(마카롱, 미니딸기잼, 치즈
쿠키, 하몽, 버터)
황리단길에서 구입한
떡볶이, 튀김, 황리단쫀D기
수제 맥주인 황남맥주
황리단길에서 사들고 간 간식과
황남맥주를 먼저 마시는 바람에
배가 불러 와인은 마시지 못하고
그냥 집에 가지고 왔다
치즈플래너만 맥주안주로 먹었는데
와인 안주라 딸기잼과 마카롱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짭조름했다
체크아웃 이후에도 짐을 보관해 주셔서
다음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
짐을 맡겨놓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우리가 경주를 방문했던 때가
벚꽃이 피지 않았지만
벚꽃시즌이라 방이 없었다
황리단길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황리단스테이를 예약하게 되었는데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고
가격만큼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경주 황리단길 10분 거리에 있어
차 없이 뚜벅이 여행자였던
우리에게 숙소를 왔다 갔다 하며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ㅣ 경주 황리단스테이 위치
▶경북 경주시 북정로 5-1 황리단스테이
▶ 문의 및 안내전화 : 0507-1462-0772
▶ 체크인 : 15:00 - 20:00
체크아웃 : 11:00까지
사진 - 아이리스
2024. 03. 23 - 경주 황리단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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