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친구들과 함께한
3박 4일 오사카 자유여행
오늘 소개할 곳은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라피토 열차시간을
기다리며 커피를 마셨던
프론토 일 바(PRONTO IL BAR)다
ㅣ 에어로플라자 카페 프론토 일 바(IL BAR)
간사이공항 푸드코트에서
카무쿠라 라멘을 먹고 찾은 곳은
에어로 플라자 2층에 위치한
프론토 일 바(PRONTO IL BAR)
커피를 마시려고 찾았는데
식사 메뉴도 있는 브런치 카페였다
주방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는 술과
카페 이름에 BAR가 들어가는 걸로 보아
칵테일바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시원한 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없다는 사장님
메뉴판을 살펴보니
아이스커피 메뉴가 따로 있었다
우리는 아이스커피(330엔) 3잔
카페라떼(370엔) 2잔 주문했다
세금 10% 포함 총 1,903엔 현금계산
쿠키도 몇 개 살까 했는데
다들 쿠키는 생각이 없다고 해서 패스
늘 그렇듯 커피를 주문하고
막간을 이용한 사진놀이에 빠진 우리들
모카와 언니 투샷
뭐가 그리 즐거운지 하하 호호
닮은 꼴 엄마와 딸 투샷
피곤하고 기력이 없어 보인다 했더니
오사카 여행을 위해 전날까지
야근을 했다는 모카
포항에서 출발한 코러스와
파주에서 출발한 언니도 마찬가지..
나만 집에서 뒹굴뒹굴하다 온 것 같았다
엄마와 이모들의 3박 4일을 책임져야 할 서여니..^^
여기를 보세요 하나 둘 셋~찰칵~
커피 픽업에 익숙한 우리에게
커피를 직접 가져다 주신 사장님을 보고
놀라는 서여니 포착이다..ㅎㅎㅎ
커피는 일회용 투명컵에 담겨 나왔다
컵 문양에서 아랍 국기가 연상되는 건 나뿐인가..
내가 마신 아이스 카페라떼
우유맛은 깊었지만 커피맛은 살짝 싱거워
커피맛 우유를 마시는 것 같았다
다들 커피가 맛있다는 말은 하지 않는 걸 보니
나와 비슷한 상황인 듯~ㅎㅎㅎ
프론토 일 바(PRONTO IL BAR)는
일본에서 유명한 카페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한다
커피는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파스타 비주얼은 괜춘했고
가격도 우리가 먹은 라멘보다 낮았다
간사이공항에서 식사하실 분들은
터미널보다 사람들이 적어
테이블 눈치 싸움도 피할 수 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 프론토 일 바를 추천한다
ㅣ 간사이공항 에어로플라자 프론토 일 바 위치
▶일본 〒549-0011 Osaka, Sennan District, Izumisano, Senshukukokita, 1 エアロプラザ 2F
▶ 영업시간 : 매일 11:00 - 16:00
※ 간사이공항 홈페이지에는
IL BAR라고 표기되어 있고
구글 검색에도 에어로플라자 IL BAR로 뜬다
사진 -cosmos.아이리스
2024. 12. 12 - 에어로플라자 프론토 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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