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한 다낭 자유여행
2일 차 코스는 다낭시내~
다낭여행 2일차-한시장.핑크성당.콩커피.미케비치해변.뱁꾸온
딸과 함께한 다낭 3박 5일 자유여행 다낭여행 1일차-인천공항 출국 다낭공항 입국원래는 가족여행으로 계획했던 베트남여행신랑이 바빠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고그다음이 또 언제가 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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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시장을 둘러보고 찾은 곳은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콩카페에서
본의 아니게 화보를 찍고 왔다..^^
ㅣ베트남여행 다낭 콩카페 1호점
콩카페(CONG CAPHE)는 2007년
하노이의 오래된 카페거리에서 시작해
현재는 베트남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베트남 커피 브랜드다
1층에 들어선 순간 우선멈춤...
빈티지한 인테리어 속에서
국방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자리확보를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베트콩 시절 소품들
낡은 나무 테이블과 빛바랜 서적들
빨강과 초록으로 이루어진
촌스러운듯한 꽃무늬 의자
사람이 많은 1층과 달리 한산했던 2층은
레트로 분위기 깡패로
색다른 빈티지함을 본 순간
사진 찍을 생각에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빈자리는 많았지만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볕이 너무 강해 이동했다
2층 초입 서재 느낌이 들었던 공간에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내려가려고 했는데
2층에 상주하는 직원이 주문을 받으러 왔다
한글이라 반가웠던 메뉴판
음료 외에 간식도 있었지만
조식을 많이 먹어 배가 부른 상태라
코코넛 연유커피 2잔만 주문했다
주문을 한 후
이국적인 분위기를 둘러보며
사진놀이를 즐겼다
백열등 아래 쌓아놓은 빛바랜 서적,
벽에 붙어 있는 빛바랜 사진은
베트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멋진 포토존이었다
사진을 찍으며 둘러보는 동안
직원이 주문한 커피를 가져다주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커피를 먹는 순간
맛있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무더운 한여름에 마시면 더 끝내줬을 것 같오~
베트남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꼭 먹어야 한다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빈티지 컨셉 스튜디오였던 실내 인테리어
분위기에 취해 찍고 또 찍었는데
앉아서 먹고 있는 모습만 찍어도 화보가 되었다
셀카 모드로 기념샷~
베트남의 과거를 담은 빛바랜 사진 아래에서 찰칵~
콩카페는 실내뿐 아니라 건물 외관까지
전체적인 색감은 국방색이었다
베트남 콩카페는 베트남 특유의 커피맛과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카페 브랜드하고 한다
과거 베트남을 모티브로 한 카페라
베트콩 분위기가 처음에는
낮설과 어색했지만
직원들이 워낙 친절해 절로 스며들었다
베트남만이 가진 독특한 정서를
엿볼 수 있는 콩카페 강추다
ㅣ 다낭 콩카페 1호점 위치
▶ 주소 : 98-9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사진 - 아이리스.서연
2025. 01. 20 - 다낭 콩카페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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