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바나힐 프랑스마을 스타벅스와 로즈가든

 

딸과 함께한 3박 5일 다낭 자유여행

 

다낭 바나힐 투어-골든브릿지.프랑스마을 케이블카 이용기

마지막날 코스는 다낭여행 필수코스인 바나힐

 

다낭 바나힐-③ 베트남속 유럽감성 프랑스마을

골든브릿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 프랑스마을에 도착해

유럽풍 건물들이 즐비한 거리를 거닐고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찾은 곳이

이터널 광장에 위치한 스타벅스 바나힐점이다

 

ㅣ 다낭 스타벅스 바나힐점

 

담쟁이덩굴로 뒤덮여 있는

로사 건물 1층에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

지금쯤 푸릇푸릇 이쁠 것 같다

 

스타벅스 입구에도

이곳이 베트남이라는 걸 상징하듯

새해 인사와 복을 기원하는 빨간 장식품이 걸려 있었다

 

매장은 생각보다 넓지 않았다

 

먼저 자리확보를 위해

계산대를 중심으로 빙 둘러보았는데

중앙에 요런 창고 같은 게 있어서 답답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에 97,000동

(한잔에 한화로 5,080원)

다낭 물가에 비하면 비싼 편이라

관광객들만 이용할 것 같았다

 

주문을 한 후 로사 건물 앞 장미광장에 서자

케이블카 전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플라워가든에서 보았던

란응사 석가 보니 좌불도 보이고

패스했던 알파인코스터 레일도 보인다

 

출입문 입구에 진열되어 있는

텀블러와 머그컵 MD제품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미니컵 세트

 

다낭, 바나힐, 호이안, 나트랑, 하이퐁  등

베트남 주요 도시 관광지가 그려져 있는 미니컵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아니었다

 

연둣빛 텀블러

 

머그컵 선물세트도 있었다

 

진열대 옆에 쌓여 있는 다낭 머그컵

베트남 하면 빨간색과 노란색이 생각날 정도로

가는 곳마다 빨강과 노랑 일색이었기에

제품들이 주로 연둣빛이라는 게 의외였다

 

베트남 전통의상과 스타벅스 앞치마를 두른 곰돌이도 귀욤

 

바나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바나힐 머그컵에는 골든브릿지와

프랑스마을 성당이 그려져 있었다

 

드뎌 카페인 충전~

커피 마시는데 갑자기 따끔~

벌레에 물려 가려움증으로 한동안 고생했다

혹시 몰라 여행자보험을 해지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로사 푸드코트 앞 넓은 광장은

장미 화단과 덩굴로 꾸며진 로즈가든

 

우리가 방문했던 시기에

장미가 피기 시작했는데

5월에는 이곳에서 장미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바나힐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3군데가 있었다

케이블 타러 가는 길에 보았던 호이안정원

케이블카 타고 내렸던 골든브릿지 역사

프랑스마을 이터널 광장 로사 건물

 

우리가 방문한 프랑스마을 스타벅스는

야외 공간이 있어서인지 실내도 좁았고

인테리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은 모습으로

그야말로 커피만 마시고 가는 공간이었다

 

카페인이 고프기도 했지만

하루 종일 걸어 다녔기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던 시간..^^

 

ㅣ 바나힐 스타벅스 위치

 

 

▶ Tầng 1, Morin Hotel, Làng Pháp, KDL Bà Nà Hills,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영업시간 : 오전 8:30 - 오후 4:30

 

사진 - 아이리스

2025. 01. 22 - 스타벅스 바나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