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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는 꽃이 아주 화려해서
원예품종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입니다.
창포처럼 물을 좋아하고
잎의 크기가 창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꽃이 피는 창포 라는 의미에서
꽃창포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창포와는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창포는 연못이나 강가 등에서 뿌리가 물에 잠겨서
자라므로 수생식물로 구분하고
꽃창포는 습지가 조금 있는 초원이나 숲 가장자리에
자라므로 습지식물일 뿐 수생식물은 아닙니다
보라색 꽃창포의 꽃말 - 기쁜소식, 심부름 소식
붓꽃과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리는 꽃창포..
꽃잎이 호랑무늬 모양의 붓꽃과 달리
꽃창포는 단순한 노란색이고
꽃은 6~7월에 피며 다소 습한 곳에서 자랍니다.
■ 꽃창포 효능 ■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옥선화라 부르며
장기간 음식소화가 안되어 일어난 복부팽만증,
복통에 효과가 있고 담을 삭히며,
혈액을 순환시키는 작용이 있어 풍을 막아주고
이뇨작용이 있어 전신이 붓는 증상을 해소시키고
타박상으로 상처가 난 부위에 찧어서 부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해열제로 폐렴, 기관지염, 만성위염, 황달,
간질병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사진 - 아이리스
2010. 06. 08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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