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국화 꽃말 : 평화
쑥국화 꽃피는 시기 : 7월~9월
국화과 식물인 쑥국화는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 북부의 고산 지대와 고원지대에서 자란다.
쑥국화는 잎은 쑥이고 꽃은 국화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그리스어 아타나시아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한여름에서 초겨울까지 계속 피어 있거나
개화 직적에 딴 꽃의 드라이플라워의 아름다운 색이
바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꽃 모양이 단추를 닮았다고 해서
학사님의 단추라고도 불리운다
영어명은 탠지(Tansy), 천연향신료도로 쓰인다.
쑥국화는 여름철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재로 사용한다.
쑥국화의 꽃에는 타타체틴. 정유. 유기산. 비타민C.
수렴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쑥국화의 정유는 구충과 살균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민간에서는 열병과 황달, 구충제, 결핵으로 인한 중독,
소화기관이 나쁠 때. 위산이 부족할 때 사용되어 왔고
농업에서는 살충제로도 쓴다
꽃 추출물은 강심작용, 이담작용, 위액 분비 촉진 작용을 나타내며
황달, 간염, 담낭염, 구충제로 쓴다.
꽃의 total flavonoid는 이담약으로도 쓰며
흉복통, 위통,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때 진경제로도 쓴다
쑥국화 잎에서는 강력하면서도 산뜻한 방향 물질이 있어
독특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파리나 모기의 접근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건조시킨 잎을 포부리로 만들거나
애완동물의 벼룩을 없애는 데에도 사용한다.
꽃은 노란 염료로도 사용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의학대사전. 조선향토대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08. 07. 28 - 횡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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