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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공기에 옷깃을 여미게 되지만
한낮의 뜨거운 열기는 물가를 찾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방울이를 데리고 물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사진으로 계방천의 물빛에 빠져버린 아이들은
카라반 캠핑장에 간다는 소리에 들떠
물놀이를 하겠다고 했지만 말리지는 않았다.
계방천에 발을 담가 보기만 해도 차갑다며 포기할 줄 알았는데
그러나 아이들은 물이 차가운 것 쯤이야~~하며
준비해간 물놀이 도구를 마음껏 활용을 하였다..
울 방울이도 물위에서 노는게 좋은지
나온다고 난리치지는 않는다..
나중에 덜덜덜 떨기는 하였지만
아무도 없는 계방천에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긴 것 같다.
사진 - 아이리스
2014. 09. 08 - 홍천계방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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