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며
동생이 데리고간 두번째 음식은 해녀촌 회국수~
해녀촌 회국수집~~
평소에는 줄을 서서 먹는곳이라던데..
아침 겸 점심으로 11시쯤 가서인지
바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창가에 앉을 수 있었다.
배도 고프고...회국수를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회국수를 기다리는 마음은 초조~~
카메라만 들이대면 여전히 브이~~ㅋㅋㅋ
엄마랑 서연이가 주문한 회덮밥이 먼저 나왔다..
회덮밥을 보자 회도 큼직큼직 양도 푸짐~
군침이 돌았는데..
뒤따라 나온 회국수를 보고 우~왕~~
큼직한 광어회와 야채가 푸짐하게 담겨 나온 회국수..
보기도 처음.. 먹는 것도 처음이지만
회덮밥을 시킨 엄마도 이게 더 맛있다며
회국수를 더 많이 드셨다....^^
국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국수와는 달리 쫄깃쫄깃~
동복리 해녀촌에서 회국수를
아침겸 점심으로 먹었지만 부담스럽지 않았고
고등어 구이도 그동안 제주도에서 먹은
고등어 구이 중 최고의 맛이였다..
신랑이 고등어구이를 좋아해
가격대가 조금 비싸도
음식을 먹을 때 마다 시켜서 먹었었는데
냉동고등어를 사용한 것 처럼 퍽퍽해서
자꾸 야들야들한 해녀촌 고등어 구이가 생각이 났었다...
다른곳의 회국수를 맛보지는 못하였지만
회를 좋아하는 나는 해녀촌 회국수에 반해버렸다..
역시~면발도 쫄깃쫄깃~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하며 나와서 가게전경도 찰칵~~^^
사진 - 아이리스
2016. 07. 28 - 제주도 해녀촌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