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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마루 양귀비꽃밭 건너편은 또 다른 세상..
예전과 달리 단촐하게 수레국화와 안개초만 피어 있었다..
안개초가 함께 있어 더 아름답게 빛난 수레국화
수레국화와 함께 몽환적인 느낌을 품어내는 안개초...
수레국화와 안개초가 만들어낸 아름다움..
커다란 꽃다발을 보는 것 같다..
역시 안개초는 혼자 보다는 뭉쳐 있어야 예쁘다..
저 작은 꽃에도 향기가 있다..
보라빛 수레국화 사이에서 눈에 띈 분홍빛 수레국화 한송이..
수레국화를 처음 보았을 때..
종이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볼수록 사랑스러운 분홍안개초..
분홍안개초 숫자가 조금만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늘 조연이 되어 주연을 빛나게 해 주었던 안개초..
들꽃마루 양귀비꽃밭 건너편에서는
흰안개초와 분홍안개초가
수레국화와 함께 주연이 되어
커다란 꽃다발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예전보다 더 많은 꽃들이 심어져 있지 않아
뭔가 심심한 느낌이 났지만
수레국화와 안개초가 모두 피어나면
더욱더 몽환적인 느낌의 꽃밭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5. 26 -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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