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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는 하늘을 능가하는 꽃 이란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양반들이 이 나무를 좋아해서
양반꽃 이라고도 불렀으며 남부지방의 사찰 또는
행세께나 하는 대갓집 앞마당에 많이 심었으며
평민들은 함부로 이 나무를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능소화는 한번 피기 시작하면
거의 초가을까지 피고지기를 이어간다.
지방에 따라 금등화라고도 하며
서양에서는 꽃 모양이 트럼펫 같아서 트럼펫클리퍼라고 한다.
능소화 꽃가루는 독성이 있어
눈에 들어가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꽃가루 그 자체성분은 독성이 전혀 없고
꽃가루 모양이 갈고리 같이 생겨서
이것이 눈에 들어가면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꽃을 약용으로 쓰는데
꽃을 따서 말렸다가 어혈이 드렀을 때
피에 있는 나쁜 성분을 제거해주는 역활을 하므로
옛날부터 귀하게 쓰여왔다고 한다.
[약이되는꽃.식물] - 능소화(금등화) 효능 - 여성질환.대소변을보지못하는증세.코주부.타박상/약용식물
사진 - 아이리스
2017. 09. 06 -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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