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흰여울 핫도그, 흰여울 문화마을 인형작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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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여행

부산 흰여울 핫도그, 흰여울 문화마을 인형작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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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길을 걷다가 만난 흰여울 핫도그 영선동 본점

인형작가의 집. 솔과히베 입니다.

 

 

흰여울핫도그는 꼬막계단을 지나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곳으로

 가게앞에 인형들이 많이 있어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흰여울 핫도그는형아티스트 김솔과

아이들을 가르치며 한길을 걸어온 그의 파트너

화가 그림쟁이 히베가 운영하는 가게로

흰여울에 상주하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는다고 하니

오픈한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부부는 그동안 유기견들과 인연을 맺고

공연을 다니며 그림을 그렸고

빛과 그림자라는 작은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25년을 독거노인 편부모 아이들 장애우 고아원을 후원하며

 그들을 필요로 하는곳은 어디든 달려갔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 https://iii8972.blog.me/221456933616

 

 

 

흰여울 핫도그 가게 주변을 카메라에 담다보니

핫도그 냄새가 솔솔~침샘을 자극했습니다

 

 

결국 핫도그 하나를 주문..가격은 3,000원 이였습니다.

 

 

 

 

 

핫도그는 종이에 담겨져 나왔고

핫도그 위에 토핑이 푸짐하니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또한 먹기 편하게 잘라져 있었고 포크도 주셨습니다.

 

 

핫도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한쪽만 먹어보았습니다.

머스타드 소스가 곁들여진 핫도그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배추와 피클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종류별로 주문해서 먹어보았을 것입니다.

 

 

테이블은 학교 책상..

서연이가 오랜만에 고딩때 책상앞에 앉아 본다며

반가워 했습니다.

 

 

 

여기 저기 사진을 찍고 있던 날 보던 사장님은

할아버지 인사시켜 주시겠다며 인형을 가지고 나오습니다

 

 

목각인형을 조정하며 인사를 하시는 사장님..

 

 

 

사진 찍을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집에와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인형뿐 아니라

사장님도 낮이 익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남포도 크리스마스 축제 때 찍은 사진을 찾아보니..

그 때 거리에서 인형극을 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세상에나 이런 우연이~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정말 반가웠습니다..^^

 

 

사장님은 마리오네뜨(목각인형) 아티스트로

인형이 사장님을 닮았다 생각했었는데

인형도 모두 직접 제작 하신다고 합니다.

 

 

포스팅 하면서 알게된 인형작가 김솔 아티스는

흰여울 문화마을에 새로 합류하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핫도그의 5%는

 빛과 그림자, 유기견 센타,

흰여울마을주민단체에도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흰여울 핫도그를  드시는 분들은

모두 봉사원의 일원이 되는 것이니

흰여울 핫도그 들리시면 핫도그 맛 꼭 보세요...^^

 

★ 영업시간 : 11:00~17:00

★ 문의전화 : 010-2569-1733


사진 - 아이리스

2019. 01. 27 -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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