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루역 이쁜 신상카페 자몽하다를 소개합니다..^^
송파나루역 개통과 함께 새로 생긴 카페 자몽하다
낡은 건물 아래 화이트와 인디핑크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
오가며 눈여겨 보아두었던 곳인데
서연이가 자몽하다 마카롱이 맛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한번 가보자고 유혹을 했다.
서연이의 유혹에 약한 엄마~~
자몽하다에 들어가 제일 먼저 마카롱을 둘러 보았다.
알록달록 개성있는 모양과 맛을 겸비한 마카롱..
초코맛이 연하게 나와 서비스로 준다는 초코맛 마카롱..
서비스로 주셔서 먹어보았는데
초코맛이 전혀 연하지 않았고 맛있기만 했다.
맛에 완벽을 추구하시는 것 같았다.
분다버그 자몽에이드랑 청포도도 진열..
우리는 마카롱 5개는 골라서 포장해 달라고 하고
자몽하다 이니 자몽음료를 마셔보기로 했다.
서연이는 따뜻한 자몽차 4,000원
나는 시원한 분다버그 자몽에이드 6,000원을 주문했다.
예쁜 카라꽃이 놓여있는 벽쪽 2인용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화이트 벽에 아기자기한 소품들...
손님들이 없었다면 일어서서 돌아다니며 찍었겠지만
앉은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찰칵~찰칵~
테이블은 대부분 두사람 자리였지만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
단체 손님도 수용이 가능할 듯 싶었다.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이 딱 여성 취향~
이쁘네~를 연발하며 사진을 찍은 것 같다.
드뎌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유리컵에 담겨진 음료는 색상이 너무 이뽀리~
서연이가 주문한 자몽차는 향이 정말 좋았다.
내용물을 살펴보니 유자와 자몽이 들어있었다
어쩐지 향도 좋고 맛도 달달하더라니...
내가 주문한 분다 버그 자몽에이드는 슬러시 같은 느낌..
음료에 꽃혀 있던게 티스푼인줄 알았는데 막대였다.
막대로 잘 저어준 후
서연이 자몽차에 딸려 나온 티스푼으로 떠서 먹었다.
맛도 좋고 양이 많아 서연이와 나누어 먹었다.
자몽하다가 과일 자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몽..이라는 이름을 내 걸 만큼 자몽음료 맛은 좋았다.
집에 오자마자 마카롱을 꺼내 맛을 보았다.
(포장 박스위에 서비스로 주신 초코 마카롱)
포장박스도 핑크핑크..
전문가는 아니지만 서비스로 주신 초코맛은 팔아도 될 만큼
맛에 전혀 문제점이 없어 보였다.
자몽하다에서 만든 마카롱은 무조건 믿고 먹는다~^^
딸기치즈케잌맛은 오묘한 맛
치즈맛은 단짠단짠
자몽맛은 자몽향이 입안에서 팍~
상큼한 청포도 향이 너무 맛있어 아껴먹게 되는맛~
초코맛이 살살~초코빈츠맛
딸기치즈케익맛, 자몽맛, 청포도맛, 치즈맛, 초코빈츠맛은
각각의 맛에 충실했고
전체적으로 너무 달지 않아 좋았다.
마카롱이 맛있는 카페로 소문이 날 만 했다.
자몽하다는 송리단길에서 벗어난
방이사거리(송파나루역)쪽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이 찾을까..?싶었는데
깔끔하고 소박한 외관이 눈에 띄고..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고..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이 있어 교통편도 용이하고
직접가서 보니 자리를 잘 잡은것 같았다.
송리단길에서 식사를 하고
자몽하다에서 차를 마시면 딱~
자몽하다는 졸리다 몽롱하다는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하는데
정말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게 된다
방이사거리 근처에 이렇게 이쁜 카페는 없었는데
마카롱 뿐 아니라 음료맛도 좋아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
★ 자몽하다 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38
★ 지번 : 서울 송파구 송파동 135-5
★ 영업시간 : 평일 11:00~22:00 / 토요일 11:00~23:00
일요일 휴뮤
송파나루역 4번 출구에서 나와 50m직진하면
좌측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 -아이리스
2019. 02. 18 - 방이사거리 자몽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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