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브런치카페 바모노스, 팬케이크가 맛있고 분위기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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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브런치카페#바모노스#남포동추천카페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들린 남포동 브런치 카페 바모노스...

맛잇는 팬케이크와  친절함이 있는곳..^^

 

 

킴스카메라에서 나와 광복로를 걸었어요..

걷다보니 사람들이 커다란 스크린 앞에 모여있기에

뭐하는 거지..? 하고 들여다 보니

용두산 공원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스크린으로

서 있는 사람들을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 걸어 놓더라구요..

우리도 찍혀서 걸려있는 모습들을 또 사진으로 담기위해

셋다 핸드폰 들고 찰칵~~ㅎㅎ

 

 

그렇게 용두산 공원 입구에서 놀다

모카가 아는 카페로 가기 위해 한참을 걸었어요

시장 골목 같은 곳으로 들어가더라구요..

남포동 골목은 비슷비슷해서 아직도 헷갈려요

 

 

시장길을 걷는데 가래떡을 어묵처럼 파는곳이 보였어요

티브에서 본 기억도 나고 해서 하나씩 먹어보기로 했어요.

 

 

음~~맛은 그냥 물에 팅팅 불은 가래떡 맛...

그나마 어묵국물이 스며들어 싱겁지는 않더라구요..ㅎㅎ

 

 

이런곳에 이쁜 카페가 있나..? 의심이 들 정도로

정말 그냥 시장통 이였어요.

 

 

그런데 나오더라구요..

빨간입구의 바모노스는 2층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바모노스가 무슨뜻인가 검색해 보니

스페인어로 우리 함께 가자 라는 뜻이더라구요.

알고보니 남포동에서는 이미 입소문난 곳으로

커피수업도 하는것 같았어요.

 

 

바모노스 입구

 

 

실내에 들어서자 브런치 카페라 그런지 테이블도 넓직넓직

자리넓직하게 배치되어 있어

옆 테이블에 방해되지 않게 움직일 수 있어 좋았어요.

 

 

바모노스는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분위기도 아기자기한게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들었어요

 

 

우리는 인절미 팬케이크과 음료를 주문하고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사진 찍다 모카가 카메라 작은 부속을 떨어트렸는데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모두 나서서 찾아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이 때 부터 이분들의 표정과 친절을 눈여겨 보았던 것 같아요..

 

 

카페 안에는 무릎담요도 놓여 있었고..

 

 

커피와 관련된 물품들도 판매하는것 같았어요.

 

 

카페안에 통유리로 된 작은 공방 같은 공간이 있었어요..

 

 

이곳은 뭐하는 장소인지..작업실 분위기도 나고,.

커피 수강생을 가르치는 장소인지..

커피에 관련된 책들과..

 

 

도구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구경하는 사이 우리가 주문한 인절미 팬케이크와

내가 주문한 자몽티, 친구들이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요.

인절미 팬케이크는 무농약 현미 콩가루와 찹쌀 당고

수제 생크림이 올라간 고소하고 달콤한 디저트로 가격은 13,000원

자몽티는 5,500원으로 가격은 적당했어요.

 

 

찹쌀딩고 라는건 꼬치에 꿰어진 인절미를 말하는것 같은데

쫀득쫀득 맛있었지만 콩가루 때문에 먹을 때 조심스러웠어요..

 팬케이크는 콩가루가 묻어있어 고소했고

 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요즘 자몽티에 빠져있는데

갈증이 났던 터라 그런지 시원하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건자몽은 씁쓸하면서 시큼시큼..ㅎㅎ

 

 

우리셋이 용두산 공원에서 덤으로 찍은것 외에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 cosmos언니랑 찍었던 것 처럼

핸드폰을 고정시켜 놓고 셀카를 찍으려고 했는데

계속 실패해 할 수 없이 직원 분에게 부탁했어요..

역시나 웃으면서 흥쾌히~^^

 

 

친구들과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를 떨고 있는데

맛보라며 서비스로 라떼를 주시더라구요..

커피는 될 수 있으면 마시지 않으려고 했는데

주신 마음이 고맙고 모양도 이뻐 저도 모르게 손이 갔어

 맛도 너무 달지 않고 좋았어요..

 

 

집에와서 보니 커피 사진 찍은 시간이 7시 40분..

문닫을 시간이라 빨리 나가기를 바래야 하는데

문닫기 20분 전인데도 만들어 주셨더라구요..

라떼 마시느라 앉아있는 시간이 더 늘었거든요..

 

 

 

 

 

 

 

예쁜 소품들...^^

 

 

모카가 왜 바모노스로 데리고 갔는지 알겠더라구요

 

카페 문닫을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서비스 커피를 주시고..

 

8시가 넘은 시간 까지  앉아 있었는데도

말씀해 주시지 않고..

 얼마나 고맙고 죄송스럽던지...

나오면서 시간을 보니 8시 35분 이었어요..

 

보통 카페 직원들 표정이 무표정인 경우가 많고

특히 문닫을 시간이 되면 더하는데

우리가 나갈 때 까지 웃어 주시더라구요..

 

우리가 갔을 때는 저녁 시간이라

손님이 별로 없없지만

브런치 카페라 오전에는 손님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바모노스를 찾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부산가면 서연이 데리고 또 가고 싶어요..

 

남포동에 가시거든

친절이 배어있는 바모노스 한번 꼭 들려보세요..^^

 

★ 바모노스 주소 : 부산 중구 광복로 49번길 33

 

 

★ 지번 : 부산 중구 신창동1가 30-1 2층

★ 전화번호 : 070-4245-7277

★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 화요일 휴무

 

사진 - 아이리스

2019. 03. 22 - 부산 남포동 프런치카페 바모노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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