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출사] 사직동 인왕산 국궁터 황학정 전통 활쏘기를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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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출사여행

[서촌출사] 사직동 인왕산 국궁터 황학정 전통 활쏘기를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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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볼만한곳#황학정국궁전시관

 

 

세번째 코스는 인왕산 국궁터 황학정

 

 

황학정은 경희궁 회상전 북쪽에 궁술 연습을 위해

 지은 사정()으로 1913년 경희궁이 헐리고

 총독부 전매국 관사가 그 자리에 지어지면서

현재의 사직동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원래 이곳은 인왕산 아래 서촌에 있던

다섯 곳의 사정 가운데 하나인 등과정이 있던 터였다고 한다.

 

 

황학정은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궁술을 계승하기 위해

계속 궁술행사가 열리는 역사적인 장소라고 한다.

 

 

민족의 국궁을 세계의 국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궁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황학정

 

 

황학정 국궁터에는 궁사들이 활쏘기 연습을 하고 있었다.

과녁이 생각보다 멀어 잘 보이지도 않았다.

 

 

활을 쏘기위해 정신을 가다듬고 서 있는 궁사들

활쏘기는 심신수양에도 참 좋을 것 같다.

 

 

활시위가 당겨졌다. 보는 사람도 긴장되는 순간이다.

 

 

 

 

 

궁사들의 활쏘는 모습을 각자 다른방식으로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구경했다.

 

 

계단가에 피어있는 조팝나무

 

 

황학정을 둘러보고 아래로 내려왔다.

 

 

황학정을 내려오는 길에 병꽃나무를 만났다.

병꽃나무가 원래 연두빛과 붉은색종이 다른줄 알았는데

연부빛이 붉은빛으로 변한다는걸 이웃이신 moon님 덕분에 알았다


 

황학정 올라가는 입구에 국궁전시관이 있었지만 패스~

 

 

 

다들 뭘 찍나 했는데

산책로에서 애기똥풀 찍는 기현님이 몰카의 주인공...

 

 

 

황학정 바로 아래 주민들의 쉼터에 늘어진

산벚꽃과 겹벚꽃을 보고 발걸음을 멈추었다.

 

 

내리는 꽃비를 바라보는 cosmos언니.

 

 

 

 

모카 가방에 달려있던 인형을 꽃잎위에 살포시...

 

 

벚나무 아래에서 휘날리는 핑크빛 꽃비를 맞으며

 각자의 시선으로 사진을 담았다.

 

 

인왕산자락을 내려오니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10시 30분에 만났는데 12시가 넘은 시간..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사진 - 아이리스

2019. 04. 21 - 인왕산 황학정에서

 

포스팅이 너무 길어 내용을 구분해서 재정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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