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종류5월 가볼만한곳
도심속에서 장미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비밀의 화원 문이 열렸습니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기간 : 2019. 05. 23(목)-05. 26(일))
비온뒤라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몽실몽실...
들꽃마루 양귀비와 장미광장 장미꽃 개화 현황이 궁금해서
카메라 메고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양귀비와 장미꽃을 만나러 가는길은~룰루랄라
장미광장 개장은 2019년 5월 23일(목)~7월 31일 까지
들꽃마루 들어가는 입구에도 덩쿨장미가 활짝~
바람은 불어도 은근 햇살이 따가운 날씨였는데
숲을 걷는 느낌이 들었던 들꽃마루가는 길은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들꽃마루 언덕 아래에 섰습니다.
지금쯤 수레국화가 피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아직은 이른가 봅니다.
관람객을 위한 준비는 깔끔하게 잘 해놓았네요.
올해는 이곳에 수레국화와 안개초,
기생초, 끈끈이대나물 루드베키아를 심었네요
모든 꽃들이 활짝피면 정말 이쁘겠지요..^^
지금 현재 수레국화만 드문드문 피어난 상태구요.
성급하게 피어난 녀석들은 벌써 시들고 있었어요.
흥부네 원두막에서 내려다본 모습이에요
흥부네 원두막 근처는 볕이 좋아서안지
수레국화가 제법 피었더라구요.
여기에 안개꽃까지 피면 정말 환상적이에요~
건너편 꽃양귀비가 심어져 있는 곳이에요
양귀비도 아직은 이르네요..
양귀비도 드문드문 핀 걸 보니
날씨가 따라준다면 조만간 활짝 필 것 같더라구요.
들꽃마루는 올림픽공원 8경으로
한쪽 언덕은 양귀비가 식재되어 있고
반대쪽은 수레국화와 안개꽃이
한폭의 수채화를 방불케 하는 곳이에요
장미광장에서 장미꽃을 구경하고
들꽃마루 양귀비를 구경하시는 코스로 보시면 좋을거에요..
들꽃마루에서 내려와 눈앞에 펼쳐진 장미광장은
비밀의 화원에 들어선 것 같았어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올림픽공원내 K-아트홀과 올림픽홀 사이에 위치하며
5월이면 세계 각국의 장미들이 앞다투어 피어나
자태를 뽐내고 있는 곳이에요~
장미광장은 고대 올림픽과 근대 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푸스 12신의 정원 이라는
컨셉으로 조성되었으며
화단은 12개로 나누고 올림푸스 산에 사는
신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해요
(자료: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발췌)
포토존 하트를 장식한 장미는 '오렌지 메이 안디아'로
주홍색으로 피며 육성국은 프랑스라고 해요
국화 소국처럼 깜찍하게 작은꽃이 수십 송이씩 모여서 피는데
가지 유인이 쉬워 하트장식으로 꾸민것 같았어요.
올림픽공원은 장미광장 가운데 태극모양의 조형물과
신전모양의 기둥..그리고
구간구간 넝쿨장미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는데
현재 하트 조형물만 꽃이 활짝 피어있어 젤 인기가 좋았어요
연한 핑크빛 '요한수트라우스'도 활짝~
장미꽃들이 색상이랑 모양이 비슷해도
종류가 달라 꽃 모양만 보고 이름을 파악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이 꽃은 '기드모파상'으로 아직 개화하지 않았구요
흰색의 '아리스버그'는 활짝 피어있었어요
꽃의종류에 따라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다른 것 같더라구요.
구간구간 장미꽃 접사를 촬영하는 진사님들이
여러분 만날 수가 있었어요.
태극모양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여러방향에서 찍어보세요..
다양항 색상의 장미들이 식재되어 있어
비슷하면서도 다른느낌이 나는 멋진 사진을 담으실 수 있을거에요
꽃터널을 보면 그냥 갈 수 없지요~
분위기 있는 덩쿨장미도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사진 찍을 정도로는 피어있었어요
여기서 커플사진 찍으면 참 이쁘겠지요..^^
장미들이 키가 크지는 않아요~
대부분 앉은뱅이지만 나름 관리는 잘 되어 있었어요
하트뒤로 진사님이 보여 찰칵~
다알리아 비슷했던 그라프레너트
두가지색이 조화로운 리우삼바
너무 낮아서 그동안 몰랐는데
장미에 대한 시도 군데 군데 있더라구요.
흑장미 비슷한 블랙바키라
주황색이 은은한 '루이스드퓨네'
장미종류가 너무 많아 다 담을수가 없더라구요.
붉은색으로 중심이 노랑인 장미로
노랑색이 이튼날에는 백색이 되기 때문에
흰꽃도 보이는 넝쿨성 장미 '칵테일'
화려한 노란색 물결을 보는 듯한 '에버골드'
주황색꽃이 깜찍한 '오렌지 메이 안디아' 등
넝쿨성 장미품종들은 대부분 만개한 상태였어요.
★ 장미광장 봄개장: 2019년 5월 23일~7월 31일 까지
★ 개장행사 : 5월 23일(목)~5월 26일(일)까지
개장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되네요.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 및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작품 전시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이색적인 꽃을 활용한 오감만족 체험,
장미광장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행사와 멋진 음악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참가해도 좋을 것 같네요..
장미꽃 향기에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모자에 썬글러스끼고 갔는데도 뜨겁고 덥더라구요
장미광장을 돌아보시려면 양산이나 모자는
챙기시는게 좋을거에요..^^
사진 - 아이리스
2019. 05. 21 -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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