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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흥사 경내 빈터에서 야생화 찍으며 돌아다니다
처음보는 보라색 꽃을 만났다.
잎과 꽃이 유채와 무꽃 비슷한 것 같아 유채로 검색해 보니
보라색 야생화 소래풀이라는 이름이 나왔다.
소래풀에 대한 자료는 많지 않았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란 한곳과
대부분 블러그나 뉴스에 보도되고 있었다.
소래풀은 소래포구에서 처음 발견되어 부르게 된 이름으로
보라유채, 제비냉이라 부르기도 한다.
꽃은 보라색으로 꽃잎이 4장인 십자화과에 속한다.
소래풀 줄기와 잎은 털이 없고 매끈~
잎은 고들빼기 처럼 줄기에 둘러싼 모양이였다.
소래풀 꽃말 : 변치않는 사랑, 넘치는 지혜
소래풀은 중국이 원산지로 검색 결과
전국의 하천가에 자생하고 있거나 조경용으로 심는다고 하는데
그런 꽃이 왜 이런 산골에 뿌리를 내렸는지 의아심이 들었다.
네발나비 한마리가 사진을 찍는 동안
소래풀을 떠나지 않고 있는걸보니 꿀도 많은것 같다.
중국에서는 소래풀을 제갈채라 부르는데
제갈량이 전쟁터에 주둔할 때 가장 먼저 주변의 빈 땅에
이 풀을 심게 했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소래풀의 7가지 장점
1. 식량대용이 가능하다
2. 날 것으로 먹어도 된다
3. 솎아 먹을수록 잘 자란다
4. 오래될수록 잘 번식한다
5. 이동 시에 버리고 가도 아깝지 않다
6. 겨울에도 잘 자란다
7. 요리법이 다양하다.
이 밖에도 무 종류라 소화가 잘 된다고 한다.
(자료출처 : 울산신문.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사진 - 아이리스
2019. 04. 30 - 영월 법흥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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