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루역카페#송리단길카페
송리단길에서 발견한
산뜻한 분위기의 이쁜카페 쥬쥬스
쥬쥬스는 우리가 점심을 먹은
또봄 바로 옆에 있는 곳으로
외관부터 샤방샤방 홈메이트 디저트 카페였다.
이쁜 외관만큼 실내도 핑크핑크 샤방샤방~
누가봐도 여심저격 인테리어였다.
출입구에 꾸며진 인테리어는 계절마다 바뀌는것 같았다.
앙증맞은 여름 인테리어는 시원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메뉴판도 귀욤귀욤~
작은 소품들이 귀욤귀욤을 부르짖게 만든다.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자몽에이드(6,000원)와
서연이가 좋아하는 달달 딸기라떼(6,000원)를 주문했다.
아기자기한 핑크빛 의자와 테이블도 귀욤귀욤~
구름모양의 거울도 귀욤귀욤~^^
한켠에 종이컵과 물 티슈가 비치되어 있었다.
부서진 벽면에 매달려 있는 거미들..
높게 벽에 걸려있는 테이블까지..
독특한 인테리어도 시선을 끌었다.
우리는 높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핑크핑크한 옷을 입은 서연이와 너무 잘 어울리는
핑크 인테리어..^^
주문한 음료가 나오자
어머나~이뻐라~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
시원스러워 보이는 컵과 산뜻한 모양의 나뭇잎 컵받침
거기에 추가로 주어진 홈메이드 청까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자몽에이드는 그냥 마셔도 진하고 맛있었지만
홈메이드 자몽청을 넣어 보았다.
눈으로 보여지는 것 만큼
달달하면서 시원하고 저~엉~말 맛있었다.
간식으로 주어진 앙증맞은 과자는
어디서 파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고소했다.
빨대도 사랑스런 하트모양~♡
서연이는 딸기라떼에 딸기청을 넣지 않아도 될 정도로
달달하니 맛있었다고 한다.
자몽청에 들어있던 자몽 덩어리까지
깔끔하게 건져 먹었다.
송리단길 쥬쥬스는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로
핑크핑크한 인테리어도 이뻤지만
조용한 음악과 여름이야~를 보여주는
알로하 분위기 덕분에
카페에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여름 바닷가 어딘가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음료수도 진하고 맛있었지만
홈메이드 디저트 카페답게
수제청을 따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good~
생과일 듬뿍 올려진 팬케이크도 맛있어 보였다.
팬케이크야 기다려라~^^
★ 쥬쥬스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18길 8
★ 지번 : 서울 송파구 송파동 51-3 101호
★ 전화번호 : 02-6409-6494
★ 오픈시간 : 매일 12:30~21:30/ 월요일 휴무
매달 첫째주 화요일 휴무
※ 쥬쥬스는 송리단길에서 유명한
미자식당이 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잠실 석천호수 보다는 송파나루역에서 더 가깝다.
사진 - 아이리스
2019. 06. 26 - 송리단길 쥬쥬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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