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피는 보라색야생화, 영아자(염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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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꽃이있는풍경

7월에 피는 보라색야생화, 영아자(염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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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캠핑장 산책길에서 영아자를 만났습니다.

영아자는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야생화로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만나게될 줄 몰랐습니다.

 

 

늘 새로운꽃과의 만남은 설레임 입니다.



 영아자는 초롱꽃과의 보라색꽃으로

초롱꽃과는 보통 통꽃이지만 영아자는

꽃이 가늘게 뒤로 말려져 있어 구분이 쉽습니다.


 

영아자는 우리나라 산골까지 낮은 지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토양이 비옥한 반그늘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꽃은 7~8월에 총상으로 달리며

암술대가 길게 나와 있고 꽃잎이 뒤로 말려져 있는게 특징입니다.


 

 영아자 꽃말은 광녀인데 왜 광녀라 했을까요~

꽃잎이 뒤로 말려 있는 모습이 정상적이지 않다 생각했을까요..

암튼 영아자는 염아자, 여마자, 염마자라고도 부릅니다.


 


우리나라 야생화는 독초를 제외한 대부분이

 식용이 가능한 산나물로

영아자도 어린잎은 데쳐 나물로 먹으며

햇볕에 말려 묵나물로 보관한 뒤 식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진  - 아이리스

2019. 07. 13 - 포천 큰마당 캠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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