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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저동항 촛대바위 방파제에서
괭이갈매기를 만났다
저동항 방파제 난간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는 듯 도망가지도 않는다
괭이갈매기는 우리나라 연안 무인도에서
집단번식하는 대표적인 갈매기의 일종으로
동북아시아에 분포 번식한다고 한다
괭이갈매기는 울음소리가 마치 고양이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으로
노란색의 발과 노란 부리끝에
검고 붉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갈매기류 중에 쉽게 볼 수 있는 갈매기라고 한다
괭이갈매기는 흰색의 꼬리 끝에
검은 가로띠가 있는 유일한 갈매기라고 한다
부리는 진한 황색이고 부리 끝 부근에는
적색과 흑색의 반점이 있으며
다리는 창백한 황색이다
머리, 목, 하면은 백색이로 배면은 짙은 청회색이며
날 때에는 검은 날개 끝에 흰 반점이 보인다고 한다.
어린 갈매기는
온 몸이 짙은 갈색이라고 하는데
저동항에서 어린 갈매기는 보질 못했다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녀석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그 자리에 머물며 두리번 거린다
덕분에 나는 이 녀석에게 촛점을 맞출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집단 번식지인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난도,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홍도,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고 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19. 05. 28 - 울릉도 저동항 촛대바위 방파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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