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퍼스트가든에서 가장 넓은 규모의 허브가든이에요
이곳은 차, 향기, 식용식물 등으로 분류 된
허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풍경이 아름다워 인물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락가든 돌계단을 쭈욱 내려가면 여신 조각상들이
그리스 신전 조형물을 둘러싸고 있는 허브가든이에요
신전 둘레 따라 걷다보니 측백나무 길이 남더라구요
이 길도 유럽의 사이프러스 나무길을 본따
측백나무를 심어 놓은것 같았어요
이런 길은 그냥 지나갈 수 없어 모델놀이를 시작하였어요~
역시 언니는 아마추어지만 프로급~
모델 흉내는 아무나 내는게 아니였네요..
어색어색한 아이리스~ㅋㅋ
모델놀이는 이제 그만~허브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어요
허드가든이라 다양한 허브들이 자라고 있었지만
꽃이 핀 허브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이 꽃은 피자에서 빠질 수 없는 향신료 오레가노에요
허브의 여왕 라벤더도 피어있었어요
라벤더(Lavendula)는 라틴어 lavo 씻다의 뜻으로
몸을 씻는 데 사용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허브가든에서는 인물과 풍경사진 위주로 담아보았어요
하늘도 이쁘고 허브와 여신들로 꾸며진 정원도 이쁘고..
셀카찍는 언니의 모습도 자연스럽게 담겼네요.
신전 기둥에서 바라본 풍경이 이뻐서
언니한테 서보라고 했어요
흰색의 신전은 다 좋았는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만지거나 앉으면 흰가루가 묻어나서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허브가든은 계절의 여신 데메테르와 함께 하는
오감의 뜰로 허브의 용도에 따라
차. 향기, 약용, 식용 등으로 분류하였으며
파주에서 월동 가능한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각양각색의 꽃들과 나무들로 꾸며진 허브가든을 산책하며
수확의 여신이 주는 풍요로움과
허브의 상쾌함을 느껴보세요~^^
사진 - 아이리스
2019. 07. 07 - 파주 퍼스트가든 허브가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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