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가볼만한곳#파주사진찍기좋은곳
사진이 좋은 친구들이 가을출사를 위해 전국에서 모였다
봄에 서촌출사 후 헤어지면서
가을을 약속했는데 벌써 가을이다.
만남의 장소는 파주 출판단지 걷고싶은 책방거리
파주 출판단지하면 생각나는
이국적인 멋을 풍기는 안그라픽스 건물 앞이다.
이곳은 담쟁이가 멋스러운 곳으로
6년전 처음 인물출사를 하였던 곳인데
그동안 더 많은 담쟁이로 뒤덮여 있었고
고맙게도 출사에 적합하게 붉은 단풍이 반겨주고 있었다.
이게 어인 휑재인가
건물앞에 하얀 지프차가 놓여 있었다.
어찌 여기에 올라가지 않을 수 있을까~
출판단지에 도착하자 마자 이 지프차에 꽃혀
한명씩 올라가 앉았다.
역시 출판단지출사는 탁월한 선택이다.
뒤늦게 완규님이 도착하자
인사가 끝남과 동시에 바로 지프차에 앉혔다
이게 뭔일인가.?얼떨떨해 하는 완규님..ㅎㅎ
매번 이렇게 출사모임에 흥쾌히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다.
차량을 감고 올라간 덩굴식물, 넌 누구냐~?
지프차에서 내려오자 마자
영원이와 연인컨셉을 연출시켰다.
우리와 함께 하는 순간 원하던 원치않던 모델은 필수다~
건물 앞 낡은 나무 의자는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이 나무의자가 이날의 주 포인트가 되어주었다.
영원이와의 연인 컨셉, 만족스럽다.
영원이 일어나고 완규님 단독샷
옆에선 언니는 뭘 찍고 있을까..?
언니를 불러 완규님과 투샷~
그렇게 정신없는 시간이 지나고
각자 자유시간이다.
완규님이 일어나고 이번에는 언니 차례~
다음은 모카~
모카 의상이 담쟁이와 잘 어울렸다
모카가 모델서는 사이 모카 카메라를 잡았는데
기현님이 그 모습을 담았다
서로 찍고 찍히고 이런게 출사의 묘미 아닌가..
모카 카메라 촛점이 잘 맞지 않는다고 하자
설명해 주는 모카...이런 모습을 또 언니가 찍었다.
내 손에서 기현님 손으로 넘어간 모카 카메라..
잘 찍혔는지 확인은 필수~
나무의자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흔들거린다며 언니는 섰고
완규님이 끝에 앉아 흔들림을 잡았다.
건물벽에 뻗어나간 담쟁이 덩굴이 멋스럽군..
처음 각자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영상작가로 만나 인연을 쌓은지 어언 13년~
영상에서 사진으로 옮겨온 인연이
이렇게 이어지게될 줄 누가 알았으랴~
출판단지 최고의 모델은 모카~^^
파주 출사 첫 장소는 출판단지 안그라픽스 건물..
안그라픽스는 안상수체 라는 컴퓨터 서체를 개발한
안상수가 설립한 디자인 전문출판사로
파주 출판단지 걷고싶은 책방거리 회동길 안내 표지판 뒤
담쟁이로 뒤덮인 건물이다.
이곳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인해
출사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파주 출판단지 출사를 계획하고
걷고 싶은 책방 거리 앞에서 만났는데
안그라픽스 건물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 파주출판단지 안그라픽스 :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532-1
2019. 09. 29 - 파주 출판단지 걷고싶은 책방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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