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착한빵집#개금빵집#부산700원빵집
빵순이는 아니지만 데일리팡 개금점에서
우연히 빵을 사먹은 후 맛있어서 재방문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부산에서 저렴하고 맛있는빵집으로
유명하며 체인점도 여러곳 있더라구요
처음 개금골목시장에 들렸을 때
방금 나온 밤빵에서 나는 빵내음이 너무 좋아
다음날 부러 다시 들렸어요
밤빵을 아침에 먹어도 괜찮은지 물었더니
아침에 먹을빵이라면
다른빵을 사가라고 권해주시더라구요
밖에 진열되어 있는 빵중
제가 먹을만한건 밤빵밖에 없었기에
매장안에으로 들어갔어요
벽면에는 데일리팡은 매일매일 직접 만든
신선하고 착한 가격의 수제빵으로
천연발효액종으로 만든 건강한 빵이라는 문구와..
700원의 행복이라는 글귀가 있었어요
둘러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단팥빵,
소보로빵 가격이 700원이었고
나머지는 800원에서 2,500원 선까지 다양했어요
직원분은 신제품인 앙크림빵(1,500원)과
부메랑 (2,500원)을 추천하였고
두가지가 보기에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해서
2개씩 남은거 다 사들고 왔어요
다음날 아침 냉장고에 보관했던 빵을 잘라서 먹었어요
부메랑은 생크림이 그득했고
하룻밤이 지났는데도 빵이 부드럽고 촉촉~
생크림과 함께 입에서 살살 녹았는데
생크림이 시원해서 더 맛있었어요
앙크림빵은 빵맛과 생크림맛은 부메랑과 같았지만
팥앙꼬가 들어있어 더 달달했어요
생크림이 들어있는 빵을 너무 맛있게 먹어
다음날 또 가서 완두앙금빵(700원)과
생도넛(900원), 앙크림빵(1,500)을 사들고 왔네요
데이리팡 개금점은 시장통에 있는 빵집이지만
퀄리티는 고급빵집 못지않았어요.
부산이 언제부터 빵으로 유명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빵지 순례를 하러 감천동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데일리팡의 다를 빵들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생도넛과 완두앙금빵도 맛있었고
부메랑과 앙크림은 빵지순례에 넣어도 될 만큼
빵맛은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듯 싶고
가격도 착해서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 데일링팡 개금점 :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482번길 7
★ 지번 :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171-132
★ 전화번호 : 051-891-1197
사진 - 아이리스
2019.10. 25 - 데일리팡 개금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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