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설빙 시그니처 메뉴, 고소한 인절미 설빙 후기
본문 바로가기

맛집이야기/카페.디저트

송리단길 설빙 시그니처 메뉴, 고소한 인절미 설빙 후기

반응형

 

 

 어버이날 딸과 함께 시금치 파스타를 먹고 

석촌호수 카페거리에 위치한 설빙 석촌호수 동호점에서

인절미 설빙을 먹었다

 

 

 설빙도 오며가며 보았는데 직접 방문한건 처음이다

석촌호수에서 송리단길로 들어가는 도로가에 위치한

카페들은 대부분 큰규모로 운영되고 있는데

설빙도 예외는 아니었다

 

 

 

설빙에 빙수만 있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설빙이 처음이 아니었기에

다양한 디저트가 존재하고 있다는건 알았지만

피자까지 있을줄이야~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BEST 5도 유혹을 했다

 

 

사르르 핑크폼 설빙을 시작으로

핑크 핑크 딸기 시리즈가 눈에 들어왔지만

설빙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 설빙은 먹어봐야 한다는

서연이의 추천으로 인절미 설빙을 주문 했다

 

 

 

매장은 넓고 깨끗했지만 코로나 영향인지

퇴근시간 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었다

 

 

 

인절미 설빙은 기존 팥빙수의 틀에서 벗어나 팥이 들어가지않고

고소한 콩고물과 쫄깃한 인절미 떡으로 맛을 낸 인기메뉴로

인절미 빙수와 연유가 나왔다

 

 

연유를 뿌리지 않고 먹은 인절미 빙수는

쫄깃한 인절미의 맛을 음미하기도 전에

퍽퍽하게 목에 걸리는 콩고물이 신경이 쓰였다

이래서 연유가 곁들여 나왔구나~

 

 

 서연아~퍽퍽해서 못먹겠다. 연유 뿌려라~

 

 

연유를 뿌려 콩고물과 비벼서 먹으니

훨씬 더 달콤하고 부드러웠다

 

 

연유를 한번에 붓지 않고 조금씩 뿌리면서 먹으니

콩고물 먹기가 훨씬 편했다

 

 

 

빙수를 반정도 먹었는데 또 다시 콩고물이 나타났다

보통 빙수위에만 소스가 있어

윗부분 먹고나면 아랫부분은 심심한데

설빙은 빙수 중간에 콩고물을 한번 더 넣어 주어

마지막까지 고소한 인절미 빙수맛을 즐길 수 있었

 

 

인절미 설빙은 거의 바닦이 보일 무렵까지

빙수가 녹지 않아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다

 

 

 매장에 앉아 석촌호수의 신록을 보는것도 좋았다

지금이야 코로나 때문에 한산하지만

벚꽃시즌이나 가을이면 비어있는 자리가 없을 것 같았다

 

 

날씨가 좋아 실외 테이블에서 먹어도 좋을것 같았다

 

서연이와 함께 즐긴 인절미 빙수는

인절미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맛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내 입맛에는 너무 퍽퍽해서 

설빙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본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망고 빙수 먹어야쥐~^^

 

 

 

★ 설빙 석촌호수동호점 위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78

★ 지번 : 서울 송파구 송파동 31-1 여흥레이크빌

★ 전화번호 : 02-3432-7555

★ 오픈시간 : 매일 10:00 - 23:00

 

사진 - 아이리스

2020. 05. 08 - 설빙 석촌호수 동호점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