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예쁜펜션
강화도해피한자유숙박권
강화도 가성비좋은펜션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건 숙소가 아닐까 싶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저렴한 가격에
이쁘고 편안한 잠자리라면 더할나위 없을것이다
신랑이 구매한 해피한자유숙박권 덕분에
가성비 좋고 이쁜 밀키웨이 펜션에서 하룻밤 묵었다
신랑이 예약한 밀키웨이펜션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펜션뒤는 숲이고 화단이 이쁘게 가꾸어져 있어
꼭 숲속 펜션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화단에 피기 시작한 장미도 향기로웠고
서울에서는 이미 끝난 미스김라일락도 향기로웠다
사장님을 만나러 가는 신랑
1층 관리실 문을 두드리는 신랑
건물 뒷풍경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나무벤치에 앉아 차한만 마시면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럴 시간이 없어 화분사진만 찰칵
우리가 묵을 숙소는 관리실 바로 앞 카시오페이아였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폭신폭신 스티로폼 알갱이가 들어간 쇼파 두개가 떠억~
스티로폼 소파에 앉아 바라본 모습이다
방은 온돌방으로 길쭉한 형태였고
옆에 주방과 화장실이 있었다
방에 놓여있는 가구는 이불이 들어있는 장농과
티브, 에어콘 선풍기가 전부로 단촐했다
1층이라 창밖 풍경은 도로변,
창밖이 사람들이 출입하는 계단이라
커튼을 열어놓을 수 가 없었다
방하나에 주방과 화장실이 전부인 작은 객실이지만
벽지뿐 아니라 많지 않은 인테리 소품도 력셔리했다
창가에 기대어 바라본 주방과 화장실 모습이다
씽크대 옆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었고
그 앞에 커피포트, 전기밥솥과
테이블 대신 밥상이 하나 있었다
이렇게 이쁜 바구니에 담긴 수건은 처음 보았다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티세트도 있고
주방도구와 식기들이 있어
간단한 식사는 만들어 먹어도 될 것 같았다
화장실은 일반 가정집 화장실을 예상하면 될것이다
펜션 뒷모습
밀키웨이는 강화도 마니산 근처 가성비 좋은 펜션으로
장화리 낙조마을에 자리잡고 있어
서해바다의 낙조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신랑이 예약할 당시
방이 없어 1층으로 예약했다고 하는데
1층이라 바닷가를 볼 수 없었고
펜션으로 들어오는 계단쪽에 창이 있어
커텐을 열어놓을 수 없는 불편함이 있지만
오랜만에 뜨끈한 온돌방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강화도 장화리 낙조마을은 일몰로 유명한 곳이라
주변에 이쁜펜션들이 많았다
그러나 숙박객들이 퇴실 할 때마다
주차장까지 따라나와
불편한 사항은 없었는지 일일이 물으시고
인사를 하시는 사장님은 흔치않을것이다
친절한 사장님이 계시는 가성비 좋고 이쁜
밀키웨이펜션을 추천하고 싶다.
※ 강화 밀키웨이펜션 주변 여행지
장화리 일몰조망지
후포항(선수포구) - 2.9km
마니산 - 6.4km
강화 갯벌센터 - 8.3km
동막해수욕장 - 12km
외포리 선착장(석모도행) - 13.3km
전등사 - 14.8km
★ 강화밀키웨이펜션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94
★ 지번 : 인천 강화군 장화리 279-6
★ 전화번호 : 010-2228-2621
★ 입실 15:00/ 퇴실 12:00
사진 - 아이리스
2020. 05. 24 - 강화도 밀키웨이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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