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요리, 두부전과 분홍소시지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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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요리, 두부전과 분홍소시지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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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반찬이 없을 때

 간단하게 부쳐 먹을 수 있는 두부와

추억의 도시락 반찬 분홍소시지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두부 반모, 알뜰 소시지 1/3, 계란 2개

간장 양념 : 조림간장 2큰술, 요리당 약간, 식초 약간, 깨소금

 

 옆집 아주머니가 고향에만 다녀오시면

고향 두부를 나누어 주시거든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하셨는데

택배로 주문을 했다며 호계 고향두부 두팩을 주셨어요

 

손두부라 유통기한이 너무 짧더라구요

빨리 소진해야 했기에 

고소한 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두부전을 하기로 했어요

 

보기에도 손두부라는 게 느껴지시지요..?

자~그럼 두부전부터 만들어 볼까요~^^

 

 두부 반만 잘라 맛소금으로 밑간을 했어요

 

 소금 간은 10분 정도 했습니다

소금 간으로 빠져나오는 두부 물기가

잘 빠져나가도록 도마를 세워놓았어요

 

 계란 2개를 국대접에 깨트려 잘 풀어준 후

두부를 넣어 계란옷을 입혔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자글자글 지저주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을 무렵 뒤집어

뒷면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부전만 하려고 했는데

큰아들이 좋아하는 소시지가 생각났어요

큰아들은 입맛이 독특해 햄보다는 소시지를 좋아하거든요

 

 소시지 크기가 커서 3분의 1 뚝 잘랐어요

소시지 껍질을 벗기고 두툼하게 송송 썰은 후

 남은 계란물에 몽땅 넣어주었어요

 

 소시지를 넣은 계란물을 한 번에 프라이팬에 투하

(급할 때는 한 장씩 부치는 것보다

이렇게 한 번에 부어서 부치는 게 편하더라고요)

 

 계란옷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무렵 

뒤집어 주면서 붙은 소시지를 잘라주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끄~읕~

 

접시에 보기좋게 담은 후

준비해둔 양념간장을 가운데 올렸어요

 

식성에 맞게 소시지는 케첩에 찍어 먹어도 좋아요

 

손님 접대 요리가 아니라 모양에 신경 쓰지 않고

급하게 부쳐냈지만 맛있으면 그만이죠~

들과 한 끼 자알 먹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반찬 뭘 해서 먹을까..?

저처럼 고민이신 주부님들 많으실 거예요

 

외식보다는 집밥을 주로 먹다보니

매일 새로운 반찬을 하는것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이렇게 한 끼 정도는 모양에 신경쓰지 않고

간단하게 해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리스의 맛있는 cooking - 두부전, 소시지 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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