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은..?
부침개, 전, 따끈한 국물요리,
막걸리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술과 친하기 않기 때문에 막걸리는 패스~
비가내려 날씨는 우중충하지~
밥은 먹기 싫고 배는 출출하고..
뭐 해먹을게 없을까....? 고민하다
김치전이나 만들어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기 무섭게 바로 실천에 옮겼다
★ 김치전 만들기 재료
김장 김치 1/4포기
참치캔 150g
부침가루 2컵
튀김가루 1컵
계란 1개
참기름 1스푼
물 2컵
1. 스댕볼에 묵은지를 들고 가위로 잘게 썰어준 다음
백종원 처럼 참치캔 하나를 털어 넣고
부침가루 2컵(종이컵)과
김치전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튀김가루 1컵을 넣었다
2. 물 2컵을 넣고 잘 저어준 후
고소함을 책임지는 참기름 1스푼과
계란 1개를 넣었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김치전 반죽은 작은 국자로 한국자를 넣고
최대한 얇게 펴준 후 가운데 구멍을 만들고
구멍 안에도 기름을 넣어주었다
4. 한쪽면이 반 정도 익을 무렵
뒤집어주어 노릇노릇하게 구워냈다
노릇노릇 가운데까지 바삭바삭한 김치전 완성이다
개인적으로 부침개는
얇아야 바삭하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집에서 부침개를 만들 때는 무조건 얇게 만드는데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백종원 말처럼 참치를 넣어도
참치가 들어간 줄 모르겠고
김치전이 고급져진 느낌이 들었다
김치전 가운데 구멍을 뚫고 기름을 넣어주면
가운데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김치전은 한 번에 다 부쳐 놓은 것보다
먹을 때마다 한 장씩 부쳐 먹는 걸 좋아해
남은 반죽은 통에 담아 냉장 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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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비결은
튀김가루를 넣어 주는 것과
얇게 부치는 것
그리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주면
가운데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어디로든 가고싶은 이쁜 봄날
봄을 시샘하듯 주말마다 비가 내려
꽃놀이하기 더 힘들었었는데
이젠 미세먼지가 방해를 한다
김장김치도 알맞게 익었겠다
자글자글 노릇노릇 김치전을 만들어 보자
사진 - 아이리스
아이리스의 맛있는 cooking - 바삭바삭 김치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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