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림픽공원 흰말채나무 열매가
하얗게 익어가고 있어
그동안 찍은 꽃과 열매를 정리해 보았다
흰말채나무는 나뭇가지는 붉은색이지만
줄기의 속과 열매가 흰색에다
말채나무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5월 초 하얀 꽃봉오리가 열리기 시작한다
흰말채나무도 층층나무과로
꽃이 우산 모양인 취산꽃차례로 피어
헷갈리는 산형과 녀석 중 하나지만
나무줄기 색을 보면 구분이 쉽다
흰말채나무도 우리나라 자생식물인데
일찍이 서양으로 건너가
많은 재배종이 육성되었다고 한다
흰말채나무도 약이되는 산야초로
소염, 진통, 지혈 효과가 있어
열매와 나무껍질을 흉막염, 신장염, 각혈에
약재로 쓴다고 한다
흰말채나무 꽃말은 당신을 보호해 드리겠습니다
흰말채나무 어린 열매는 초록색
흰말채나무의 매력은
올챙이 알 처럼 익어가는 하얀 열매인데
올해는 탐스럽게 열리지 않고 있었다
흰말채나무는 열매는 흰색이지만
나무줄기는 붉은색이 특징으로
흰말채나무의 백미는
설경을 배경으로 한 붉은가지라고 하니
올 겨울에는 설경도 담아보아야겠다
사진 - 아이리스
2021. 05. 01~06. 19 - 올림픽공원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